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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2002년 부동산 시장 전망

기사입력 : 2003년12월08일 16:38

최종수정 : 2003년12월08일 16:38


여기저기서 경제여건이 좋아진다는 발표가 나오고 증시도 한참 힘을 받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월드컵, 지자체선거, 대통령선거 등 국가적인 행사도 많다. 또한 년 5%대의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시중 200조원 이상의 유동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여건은 대부분 호재로 작용될 것이고 시중 여유자금중 상당부분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금년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기대감과 희망으로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기조로 2002년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자. 금년 시작부터 주택시장은 서울 수도권지역에서는 단기간에 아파트가격이 급상승하고 이는 전국적인 주택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여 무주택 자나 세입자들에 내집마련의 희망을 더욱 더 멀어지게 했다.이에 정부에서 긴급 진화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경기진작을 위해서 우선 건설경기를 살려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기에 강력한 대책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킨 주원인은 수급불안과 저금리다. IMF시대 공급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과 50,000여 가구의 서울 5대 저밀도 재건축지역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여기게 공급업체까지 분양가를 슬그머니 올려 전체적인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이로 인해서 서울 강남등 일부지역의 아파트가격이 급상승하고 이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상대적 저평가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밀어 올리는 도미노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결국 강남지역의 호가상승이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여 보면 금년 주택시장은 그동안 이상적으로 급상승한 서울 강남지역은 거품 가격이 조정될 것이고 기타지역은 상반기 소폭상승 기조에 하반기 조정국면이 예측된다.아파트 투자시기는 강남지역은 거품가격이 조정되는 4월 이후에 기타지역은 지금부터 3월 이전에 상대적 저평가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2002년 토지에 투자한다면 소규모자금으로 수도권 개발가능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 투자상품을 노려야한다. 그린벨트 해제, 민통선이남인 접경지역개발본격화, 대량주택공급정책과 서해안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전 진주간 고속도로 등등 전국적으로 수많은 도로가 완공 및 개통예정 지역의 토지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여기에 시행될 주5일 근무제의 영향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활동반경이 넓어짐에 따라 골프장이나 위락시설, 수도권지역의 전원주택 등도 투자가치가 있을 것이다.투자시기로는 2002년 1/4분기, 늦어도 2/4분기 전으로 권하고 싶다. 또한 여유자금이 있다면 개발확정지역, 즉 관광개발지역 등에도 투자 할만하다. 토지투자는 현재의 개발가치도 중요하지만 도로개통계획, 기타개발계획이나 그린벨트 해제 등 정책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므로 중장기 투자상품으로 미래가치를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상가시장과 오피스텔시장도 좋아 보인다. 수익성부동산으로 어느 정도 자리 매김을 할 것이다. 전반적인 경기가 상승기조에 있기에 신규창업이 증가하고 고정수익을 원하는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다. 하지만 상가는 대형상가빌딩이나 테마형 상가의 공급이 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사이버 쇼핑몰, 대형할인매장 등은 기존 상권을 잠식하여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해야 한다.새롭게 분양하는 상가나 신규입점하는 상가보다는 기존상가의 투자 즉, 수익성 및 사업성을 본인의 눈으로 직접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오피스텔이나 상가투자로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라면 수익률을 따져볼 때 적어도 투자금액의 0.8%~1%는 매월 고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야 투자할만한 상품이다. 상가를 본인이 직접 운영 할 작정이라면 유행이 상당히 빨라졌다는 것이다. 이전같이 유행이 몇 년 지속된다고 생각하고 장기투자를 한다면 낭패를 볼 곳이다. 유행에 변화 없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도 투자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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