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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가전망] 주식전략가 시장전망 종합② - 뉴스핌

기사입력 : 2004년02월09일 15:01

최종수정 : 2004년02월09일 15:01


[뉴스핌 Newspim] 2004년 2월 둘째주(2.9~2.13)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측을 담아 게재합니다.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 박석현 책임연구원, 대우증권 한요섭 선임연구원,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우리증권 오태동 선임연구원,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 등 7명(회사 가나다순)의 주식전략가가 참여했습니다. 2월 둘째주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투자 및 경영의사를 판단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월 둘째주 주식 전문가 시장 전망 ▷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 종합지수 과열 조정 뒤 850선 회복 의미, 850선 안팎 제한된 등락, 업종대표주 저가 매수종합지수가 일단 850선을 회복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1월 효과 속에서 상승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나 이런 과열 부분이 해소됐다는 의미이다. G7 회담을 앞두고 환율 불안에 따라 사전에 주가에 반영된 것이 긍정적이다. G7 회담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사전에 리스크 요인은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보고, 회담 이후에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시장 개입도 지속되고 연초 이래 달러/원이 떨어져서 크게 하락할 것 같지 않다. 유럽에서 아시아통화 절상론을 주장해도 중국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또 아시아국가들이 미국 국채 매수를 지속할 여건이 돼야 하기 때문에 어느국가든지 변동성 확대는 원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주 주식시장은 현재 종합지수 850선에서 위나 아래 모두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지난주 단기 상승에 따라 일차 조정을 보였다. 또 현재 국내나 미국이나 시장여건상 악재의 해소로 직전 고점을 돌파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반등의 촉매나 상승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1월의 고점인 870선은 박스 상단으로 돌파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현재 20일선 부근에서 60일선인 820선까지 조정을 받아야할 이유도 별로 없다. 환율, 외국인 매매, 미국 시장 등 3가지 변수를 볼 대, 종합지수는 현재 850선에서 ±20포인트 선을 박스로 설정할 것 같다. 1/4분기 중에는 원자재가격 급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로 부상할 것 같지는 않다. 투자종목은 다시 한번 업종대표주라는 게 확인됐다. 시장이 하락할 때 중소형주, 소테마주가 움직였으나 이들 종목은 매매타이밍을 포착하기 어렵고 또 시세 연속성도 보여주지 못해 접근하기 곤란하다. 단기적으로 다음주만 보면 지수밴드가 제한적이어서 블루칩이나 옐로칩을 사기는 힘들지만, 이들 종목이 실적모멘텀도 좋기 때문에 좀더 넓게 보고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60일선까지 떨어졌다 올라온 현대차나 신세계 등은 실적이나 가격메리트 측면에서도 좋아보인다. ▷ 우리증권 오태동 선임연구원 : 미국 지표 회복 예상, 국내 주식시장 기간 조정, 비IT 경기민감주 가격메리트 이번주 주요 변수는 G7 재무회담과 OPEC 석유장관 회담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가 될 것임. G7 재무장관회의의 달러 약세 논의에서 달러화의 완만한 약세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이고, 2월 10일 OPEC 석유장관 회담은 원유 생산량 동결 내지는 감산 결정이 3월 회담으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이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조정을 보였고 유가는 동결내지는 감산 결정은 3월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 대외 가격변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내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주식시장은 나스닥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연말~ 올해 연초 급등에 따른 과열이 해소된 상황이다. 이번주 발표될 미국 1월 소매판매, 2월 소비자 신뢰지수도 미국경기의 긍정적인 펀더멘탈을 확인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4분기 S&P500기업 EPS전망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1/30일 현재 전년동기대비14%증가, IT는 50%증가 전망) 조정폭은 크지 않을 전망임. 가격조정에서 기간조정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H-주식이 60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하며 단기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국내주식시장은 당분간은 기간조정의 성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지지선은 종합주가지수 820P다. 최근 환율에 대한 우려로 단기 하락폭이 컸던 비IT경기민감주는 가격메리트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가격메리트가 커진 자동차, 화학업종과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선취매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 주초반 업종대표주 중심 반등 예상 불구 조정 국면, 중소형 테마 위주 투기적 장세 예상 이번주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된다. 종합지수가 G7 회담 등을 앞두고 환율 등을 빌미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보인 뒤 반등했다. 따라서 주초반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완연하게 조정국면으로 들어왔다고 본다. 주도주 역시 당분간 중소형주 위주로 넘어와 중소형주 테마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수산주가 상한가 종목이 속출했다. 이익증가 등 펀더멘탈에 변화가 없는데도 중소형 테마가 뜬다는 것은 시장에 투기적 수요가 상당히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런 중소테마는 이번이 끝이 아니라 시발이며 투기적 수요가 대상을 찾는 가운데 몇 차례 더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시장이 조정기를 맞이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중소형 테마가 좀더 시장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주라고 해도 성장성 측면에서 보면 IT 관련주 테마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 : 외국인 매수 등 재상승 모멘텀 회복 전망, 옵션 만기 영향력 제한 G7 회담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환율하락 등으로 하락했으나 2월 중순 이후 다시 재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중 옵션 만기일이 있으나 선물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했으나 주가가 하락하면서 다소 털어낸 것이어서 금액면으로도 크지 않았다. 외국인의 현물 매매는 다시 매수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 내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또 2월초 외국인 매도는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매도가 늘긴 했으나 급증하지 않았고 매수가 다소 관망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월초 매도는 14% 늘었으나 매수가 35%가 줄었다. 따라서 외국인의 주식매매는 금융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으면 매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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