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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전망] 이번주 주식전략가 전망 종합 - 뉴스핌

기사입력 : 2004년03월02일 11:17

최종수정 : 2004년03월02일 11:17


[뉴스핌 Newspim] 2004년 2월 마지막주(2.23~2.26)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측을 담아 게재합니다.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 김정표 투자전략팀장, 대우증권 한요섭 선임연구원,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우리증권 오태동 선임연구원,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등 5명(회사 가나다순)의 주식전략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투자 및 여타 의사 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월 마지막주 주식전략가 시장 전망 ▷ 교보증권 김정표 투자전략팀장 : 단기 추가 조정 가능성, 미국 나스닥지수 60일선 지지 관심, 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 업종대표주 순환매 지속, 반등시 차익실현 필요이번주 주식시장은 조정국면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종합지수가 890선까지 고점을 찍은 뒤에 가격부담을 느끼고 있고 미국시장도 고점 부근에서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나스닥지수는 고점 경신 국면에서 고점 하락 국면으로 전환하며, 20일선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IT수요가 1/4분기 정점을 이룰 것이라는 보고서도 나오는 등 기술주의 조정이 연장될 전망이다. 다우지수의 경우 경기방어주가 버티고 있으나 경기민감주가 약화되면서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고 있다. 국내지수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조해 미국시장보다는 하락폭은 적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선물 매도가 늘어나면서 현선물 동반 매수에서 부분적인 헤지 또는 단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으로 전환돼 매수 강도가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나스닥지수가 20일선 하회 이후 2,000선 부근의 60일 이동평균선이 지켜질 지 여부가 관심이다. 미국의 경제지표로는 소비심리와 함께 내구재 주문이 설비투자 회복을 뒷받침해줄 지 주목된다. 국내의 경우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수익성 둔화 여부, 환율 급등락 등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다. 미국 시장의 나스닥 지지와 함께 국내 종합지수 역시 20일선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에 대해 조정시 매수 등 소극적으로 접근하면서 은행주 등이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은행주의 추세상승은 힘들다고 본다. 당분간은 업종대표주들의 순환매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도 하락 충격에 대비하면서 단기적으로는 반등시 차익실현하는 등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 ▷ 대우증권 한요섭 선임연구원 : 차익실현 등 조정국면, 1차 860선대 20일선 지지 확인 필요, 그린스펀 발언 주목 종합주가지수는 2월 18일 하락 장악형 발생 후 조정국면이 지속 중이다. 단기 패턴상 이중천정형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주 주식시장도 이격 축소과정이 나타나며 지지선 확인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도 금융업을 제외하고는 상승탄력이 둔화되거나 하락세가 지속되는 업종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지수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지지선은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864p 내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장세가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공격적인 접근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 주에도 모멘텀 부족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20일선 부근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 채, 어느 때보다 20일선의 확인과정이 필요해 보인다.다음 주에는 그린스펀이 네 차례나 공식석상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워싱턴에서 신용협동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을 실시하고, 다음 날인 24일에는 상원 은행위원회, 25일에는 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경제연구소에서 만찬 강연을 하게 된다. 금리에 대한 시각변화보다는 최근 경제와 고용부문의 회복에 대해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립이하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의 하나 최근 경제회복세로 인해 금리회복 가능성을 언급한다면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 프로그램 매물 출회 등 20일선 지지력 테스트 예상, 900선 돌파 모멘텀 부재, 외국인 유동성 유입 지속, 경기나 기업실적 호조로 중기 전망 긍정 이번주 단기적으로 20일선 지지력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자체에 특별한 모멘텀은 없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단기 수급에 걸림돌이 될 공산이 있다. 지난 19일 매수차익잔고가 9,700억원까지 늘어났다가 20일 1,400억원이 출회됐고, 현선물간 시장베이시스가 좁혀지는 모습이다. 환율하락이나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으나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어 반등시 반등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의 유동성 여건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아시아펀드에서 2주 연속 유출이 있었으나 지난주 한국관련 펀드에 4억달러, 신흥시장펀드에 5.8억달러 등 2주 유출액을 초과하는 자금이 유입, 한국과 대만에 대한 매수전략은 유효할 전망이다.현재 주식시장에는 종합지수가 890선에서 900선으로 추가 상승할 만한 견인요인이 없는 국면으로 보인다. 따라서 물량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20일선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여태까지 직전 고점 돌파 뒤에 20일선이나 60일선의 지지력을 테스트했던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업실적이 1/4분기 이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이고, 밸류에이션이나 주당순이익(EPS) 모멘텀이 상반기 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여 중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좋다. 원자재 가격 급등 역시 상반기에는 기업실적에 큰 악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의 경우 매크로나 이벤트가 있으나 별달리 우려할 만한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월중 산업생산이나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내구재 주문 등도 양호하리라는 예상이다. 무디스의 은행권에 대한 신용평가나 수요일 북핵 관련 6자 회담 역시 우려될 만한 상황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 우리증권 오태동 선임연구원 : 대형 우량주 전고점 돌파 뒤 매물소화 국면, 조정시 실적호전주 매수 전략, 미국 실적 둔화 경계감 반영, 단기 기술적 측면 조정 불구 중기 전망 긍정적 한국주식시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이 이미 전고점을 돌파함으로써 대형우량주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와 국내투자자의 매도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형주의 차별적인 강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 등 대형주의 매물소화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수출경기 호조와 더불어 국내소비지표의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의 상황도 상승과정에서 쉬어가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조정시 실적호전주에 대한 매수전략이 유리해 보인다.미국 시장의 경우 최근 상승 강도가 다소 약화된 것은 그 동안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던 일부 선행지표들이 둔화(IT신규주문 증가율) 됨으로써 미국경기지표의 Peak out에 대한 우려와 함께 1/4분기 이익증가율 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미국경제는 여전히 확장국면이 지속 중이라는 판단임. 기업이익측면도 2004년 1/4분기 기업실적 사전경고(부정/긍정)추이가 1.4로 2003년 1/4분기의 3.1에 비해 양호하다. S&P500기업의 1/4분기 EPS증가율 전망치도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현재 14.3%). 미국 시장은 단기적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기간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 조정국면 연장, 재료 노출에 따른 부담과 조정에 따른 피로현상, 수급패턴 지속 불구 외국인 매수 영향력 둔화, 금융시장 소강국면 예상 이번주 주식시장은 조정국면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나 이익, 재료 등이 다 노출됐다는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익증가율이 피크에 왔고 ISM지수나 수출증가율도 더 이상 높아진다고 보는 것은 오산일 수 있다. 다 올라온 상황에서 내려간다면 내려가는 속도나 폭이나 지점 문제보다는 조정 자체가 시장에 피로를 줄 수 있다. 조정에 들어간다면 한 달이나 두달 가량 조정을 보이다가 조정이 끝난 뒤 1,000대 포인트대로 접근하는 양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당장 그 이상으로 올려놓기는 힘겨워 보인다.이번주 역시 수급상에 뚜렷한 변화는 없어 보인다. 기존의 외국인 매수 등의 수급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다. 지수 600일 때 1,000억원을 산 것과 지수 900선에서 1,000억원을 산 것을 비교하면 지수영향력은 줄었다고 볼 수 있다. 또 외국인 매수 종목이 분산되면서 시장의 집중력도 둔화되고 있다. 은행주가 좀더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업종대표주의 상승 흐름에서 중소형주 흐름으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에 은행주가 있다는 생각이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와 동일한 동일한 패턴 속에서 형태변화 없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은 정부가 방어해야 하는 요인이 변하지 않았고 방어할 능력도 있다고 봐서 좁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는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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