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출자총액제한을 받고 있는 14개 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6월 1일 기준으로 지난 달보다 1개가 줄어든 465개사라고 5일 밝혔다.1개 기업집단이 평균 33개의 계열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산 2조원 이상의 59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5월 중 8개사가 편입되고 4개사가 제외돼 1,128개로 집계됐다.업체별로는 지에스 계열의 ㈜아이티멕스에스와이아이, 한국가스공사 계열의 경기씨이에스㈜, 동국제강 계열의 디케이에스앤드㈜, 이랜드 계열의 ㈜이랜드리테일, 중앙일보 계열의 ㈜중앙일보엔아이이연구소, 대성 계열의 ㈜신호환경, 삼양 계열의 ㈜세븐스프링스 등이 회사설립이나 지분취득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또 씨제이 계열의 ㈜기장종합유선방송, 대림 계열의 새한마텍㈜, 현대백화점 계열의 ㈜관악인터넷, 동양화학 계열의 ㈜오씨아이다스 등이 합병 및 청산 등의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뉴스핌 Newspim] 최중혁 기자 tanju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