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향후 정부는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자동차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핵심부품 개발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병직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GM대우차의 '윈스톰 페스티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로 Ⅳ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신형 디젤엔진을 장착한 윈스톰 출시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GM대우차는 지난 1일 롯데월드에서 고급 SUV 윈스톰 출시를 기념해 일반고객 및 동호회 회원 1만명과 내방고객 2만명 등 총 3만여명을 대상으로 윈스톰 신차발표회를 갖는 '윈스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병직 장관을 비롯, 닉 라일리 GM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사장 겸 GM대우차 이사회 회장과 노동조합 이성재 위원장,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 윈스톰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정준호 등이 참석했다. 닉 라일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윈스톰은 동급 최강의 파워와 성능, 탁월한 연비,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고급 SUV로 GM대우차의 야심작"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기존 신차발표회와 달리 잠재 고객, 동호회 회원 및 주말 놀이공원을 찾은 수만명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신차 발표회"라고 말한 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