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사랑의 봉사단’은 8일 부천시 중동에 소재한 ‘한라종합복지관’ 공부방 아동 25명과 안산시 대부도에서 갯벌체험과 도자기를 빚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중동에 소재한 ‘한라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수업이 파한 후 공부 및 여가활동을 돕는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KT 사랑의 봉사단’ 15명은 ‘방과후 교실’ 아동 25명과 대부도 종현마을 갯벌에서 호미로 바지락을 캐고, 바다 생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에는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으로 칼국수를 해 먹었다. 이어서 ‘방과후 교실’ 아동들은 오후에 고령토를 물레에 돌려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신기함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T 수도권서부본부 김덕겸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IT정보격차해소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