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대표 양승우)는 20일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와 함께 조선호텔 오키트룸에서 딜로이트아시아퍼시픽 바이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행사에는 바이오벤처기업, 증권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아시아지역의 바이오기업의 현황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딜로이트 양승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아시아지역의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국내기업의 IPO와 해외증권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딜로이트의 Life Sceince Group 리더인 로버트 고(Robert Go)씨가 "life science Industry : Form a global perspective"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KOSDAQ시장에서의 바이오벤처 현황 및 상장심사에 대한 주제로 김용상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심사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또 "중국의 바이오산업"이라는 주제로 Deloitte China의 Jimmy Chan, "일본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Deloitte Japan의 Akihiro Sano, "동경증권시장과 바이오벤처의 IPO전략"이라는 주제로 동경증권시장의 Masanori Hariu, "한국바이오벤처기업의 성공사례-바이로메드"라는 주제로 바이로메드 김종묵 연구소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산은캐피탈의 신정섭차장은 "이번행사는 바이오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벤치마킹사례를 만드는 자리로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