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31일 삼일제약 투자보고서를 내고 "실적 증가는 지속되나 판매회사 설립 불확실성으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삼일제약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동사의 06년 2분기 영업실적이 전문약 및 안과부문 성장으로 매출 20%, 경상이익 31.9% 증가하였다. 특히 안과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안정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동사의 매출 전략이 자체 개발 전략보다는 도입전략에 치중하고 있고 상당기간 소요된 Allergan사와 안과전문약 판매회사 설립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수익추정 모델을 기존의 PER모형에서 RIM(초과이익모형)으로 변형한 17,700원을 제시한다(CV중 예상 ROE 13% 가정). (수익추정모델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 15.3% 하향). 동사의 06년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35.7억원(+20%), 영업이익 48.7억원(+57.3%), 경상이익 49.3억원(+31.9%)을 시현하여 1분기에 이어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부문별 성장요인은 전문약부문이 23.2% 증가한 195.8억원을 시현하였으며 안과부문도 16% 성장한 145억원을 시현하였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전문약인 위장관조절제 포리부틴 15.6%( 59억원), 간질환치료제 리박트 60%(32억원), 통풍치료제 자이로릭 11.8%(13억원) 성장하였으며 안과부문인 4월부터 출시한 점안액 레스타시스가 14억원의 매출을 시현하였다. 전문약 및 안과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및 매출액대비 판관비율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의 15.8%에서 20.7%로 증가하였다. 하반기에도 전문약 및 안과부문이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연간 영업실적은 매출 880.2억원(+18.3%), 영업이익 162.1억원(+23.1%), 경상이익 156.7억원(+23.8%)을 시현할 전망이다.동사는 연구개발비가 18.3억원으로 매출액대비 2.45% 수준에 불과하며 제품개발은 자체 개발보다는 도입에 치중하고 있다.동사는 03.5월부터 미국의 안과 및 피부과 전문 제약사인 Allergan사와 안과전문약 판매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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