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가 SUV '윈스톰'의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정준호씨를 선정하고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GM대우차는 9일 서울 서초동 교대역 영업소에서 윈스톰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정준호씨에게 윈스톰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준호씨가 타게 될 윈스톰은 최고급형 7인승 4WD LTX 모델로 ESP(주행안전 프로그램), 사이드에어백 등이 장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차량. 정준호씨는 “윈스톰의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힘이 가장 마음에 든다. 윈스톰은 세단과의 고급스러움과 RV의 기능성을 갖춰 촬영을 위한 이동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을 보내는 데도 용이할 것 같다"며 "앞으로 윈스톰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특유의 함박웃음을 보였다. 윈스톰 브랜드 매니저인 GM대우차 이호형 상무는 "정 씨는 윈스톰의 주고객층인 30~40대를 대표하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윈스톰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서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 씨는 윈스톰의 홍보대사로서 GM대우차가 지난달 1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고객 및 동호회 회원 등 총 3만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규모 신차 발표 행사 ‘윈스톰 페스티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윈스톰은 지난달 2916대가 판매돼 국내 SUV 판매 2위를 차지하며 7월 출시 이후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