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노사가 23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노사 대표는 이날 열린 23차 교섭에서 ▲기본급 7만3180원(기본급 대비 5.20%, 호봉승급분 1만2180원 포함) 인상 ▲타결 일시금 2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일시금 100만원 ▲혹서기 휴게시간 5분 연장 ▲학자금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GM대우차 노사는 지난 5월 19일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이날까지 총 23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