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대한항공과 제휴계약을 맺고, 사용금액 1천원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SKYPASS) 롯데카드’를 25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카이패스 롯데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마일리지 적립율이다. 신판 사용금액 1천원당 1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해 줘 다른 스카이패스 제휴카드에 비해 적립율이 50% 더 높다.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는 스카이패스 카드의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와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서비스가 하나로 접목된 다목적 카드로, 특히 여행과 쇼핑, 여가, 문화생활 등에 실속 있는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5%할인, 롯데마트 3개월 무이자 등 기존 롯데카드 부가서비스에 제주민속촌 박물관 할인, 제주/서귀포 KAL호텔 최대 50% 할인, 한진택배 20% 할인,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L.A소재) 10달러 할인 등의 스카이패스카드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에 스카이패스 카드를 가지고 있는 회원도 기 적립된 마일리지 변동없이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로 계속 추가적립을 할 수 있다.‘스카이패스 롯데카드’는 롯데마스터 골드와 아멕스 골드/블루 등 세종류로 발급되는데, 아멕스 카드는 25일, 롯데마스터 골드는 9월 1일 발급이 시작된다. 11월 30일까지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1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433명에게 총 71만 마일의 출시기념 경품 마일리지가 지급된다.롯데카드 관계자는 “ ‘스카이패스롯데카드’의 출시로 이제 롯데카드는 쇼핑과 금융, 교통, 주유, 포인트, 항공 등 신용카드 서비스의 모든 부분에 걸쳐 특화된 상품 라인업을 대부분 갖추게 되었다” 며 “향후에는 각 서비스 분야별로 질적인 수준을 높이는 작업과 함께 카드 그레이드 별 상품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