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를 강타한 지지 여파로 국제 외환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외환딜러들이 전했다.
대만 지진으로 대형 통신사들의 해저 케이블이 파손되고, KT의 경우도 전용회선이 손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KT 회선을 임대해 사용하는 로이터통신의 해외접속이 장애를 일으키면서 로이터 외환딜링머신을 이용하는 이종통화 거래나 역내외간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 아침부터 로이터 딜링머신에 접속 장애가 생겼다"며 "이종통화 거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외환의 경우 로이터 딜링머신을 사용하는데 딜링머신이 대만지진으로 불통되고 있다"며 "자체 시스템으로 커버하고 있으나 시중은행의 경우 이종통화나 역외거래 커버에 애를 먹고 역외 브로커도 곤란한 상태"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달러-원간 거래는 별 이상이 없다"며 "해외접속 문제로 역내-역외간 거래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만 지진으로 대만, 중국, 싱가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한국의 KT는 대만 지진으로 전용회선이 손상을 입었으나 전화선과 인터넷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대만 지진으로 대형 통신사들의 해저 케이블이 파손되고, KT의 경우도 전용회선이 손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KT 회선을 임대해 사용하는 로이터통신의 해외접속이 장애를 일으키면서 로이터 외환딜링머신을 이용하는 이종통화 거래나 역내외간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 아침부터 로이터 딜링머신에 접속 장애가 생겼다"며 "이종통화 거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외환의 경우 로이터 딜링머신을 사용하는데 딜링머신이 대만지진으로 불통되고 있다"며 "자체 시스템으로 커버하고 있으나 시중은행의 경우 이종통화나 역외거래 커버에 애를 먹고 역외 브로커도 곤란한 상태"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달러-원간 거래는 별 이상이 없다"며 "해외접속 문제로 역내-역외간 거래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만 지진으로 대만, 중국, 싱가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한국의 KT는 대만 지진으로 전용회선이 손상을 입었으나 전화선과 인터넷을 복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