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황영기 행장은 19일 "국내은행은 한번 더 통합의 과정을 치뤄 국가대표 2-3개은행이 일본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은행들이 한국시장에 안주 할 시기는 지났다"며 "국내 토종 시중은행인 우리은행이 인재양성과 기반구축을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장산곶매처럼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ICBC는 시가총액 세계 3위은행으로 부상하는 등 중국은행의 성장세가 빠르지만 아직 국내은행의 아시아권 진출 시기가 늦지 않았다"며 "인재를 양성하고 기반을 구축에 아시아 금융시장을 우리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시장통합법은 금융산업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전망되는데 증권부분이 걱정된다"며 "경쟁상대는 JP 도이치 등 최고의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시장을 휩쓸 것으로 보이는 외국계가 될 수 밖에 없어 네델란드(ING, ABN AMRO)나 스위스(UBS, 크레딧 스위스) 같은 금융기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황행장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지목했다.
그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인사제도를 바꾸지 못한게 가장 큰 아쉬움"이라며 "능력과 실력에 따라 평가하고 보상하는 인사제도를 하루빨리 구축해 아시아의 강자로 부상하기 위한 텃밭을 일궈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로 단일호봉제는 빨리 사라지고 개인별 연봉제가 도입돼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은행은 30-40%정도만 진척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2007년 은행의 경영환경이 어렵고 걱정요소가 많다"며 "지난해 까지 역점을 뒀던 자산증가보다는 우량자산과 우량 고객을 기반으로 수익성의 탑(내실의 탑)을 가꾸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 동안 증권 보험 은행 업무를 분산해 거래하던 고객을 우리금융그룹에 집중 거래토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은행들이 한국시장에 안주 할 시기는 지났다"며 "국내 토종 시중은행인 우리은행이 인재양성과 기반구축을 통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장산곶매처럼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ICBC는 시가총액 세계 3위은행으로 부상하는 등 중국은행의 성장세가 빠르지만 아직 국내은행의 아시아권 진출 시기가 늦지 않았다"며 "인재를 양성하고 기반을 구축에 아시아 금융시장을 우리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시장통합법은 금융산업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전망되는데 증권부분이 걱정된다"며 "경쟁상대는 JP 도이치 등 최고의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시장을 휩쓸 것으로 보이는 외국계가 될 수 밖에 없어 네델란드(ING, ABN AMRO)나 스위스(UBS, 크레딧 스위스) 같은 금융기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황행장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지목했다.
그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인사제도를 바꾸지 못한게 가장 큰 아쉬움"이라며 "능력과 실력에 따라 평가하고 보상하는 인사제도를 하루빨리 구축해 아시아의 강자로 부상하기 위한 텃밭을 일궈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로 단일호봉제는 빨리 사라지고 개인별 연봉제가 도입돼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은행은 30-40%정도만 진척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2007년 은행의 경영환경이 어렵고 걱정요소가 많다"며 "지난해 까지 역점을 뒀던 자산증가보다는 우량자산과 우량 고객을 기반으로 수익성의 탑(내실의 탑)을 가꾸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 동안 증권 보험 은행 업무를 분산해 거래하던 고객을 우리금융그룹에 집중 거래토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