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거시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약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시점이 2/4분기(4~6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ABN암로(ABN AMRO Bank NV)가 주장했다.
나가이 신 ABN암로뱅크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7일 제출한 논평을 통해 비록 4/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강력하더라도 이 지표 하나만으로는 금리인상을 정당화하기 힘들 것이며, 지지요인의 부족으로 인해 BOJ의 금리결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2월에 약화되었고 여타 소비관련도역시 부진했다. 광공업생산 결과를 보면 재고도 증가하고 있어 경기가 정체국면에 빠져들 우려가 존재한다. 기업들이 주저하면서 임금상승도 제한적인 상태다.
나가이는 4/4분기 GDP가 강력하더라도 3/4분기 결과가 좋지 않았던 영향 때문에 좀 더 강력해 보이는 것일 수 있다며, 또 BOJ가 금리결정 때 경제전망에 좀 더 무게를 실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후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GDP 잠정치가 결정요인이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월 회의 때 6대 3으로 금리가 동결되었고 이 때 금리동결에 반대한 3인방이 2월에도 여전히 금리인상을 주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6인의 의견이 변하지 않는 이상 BOJ는 이번 봄까지는 거시지표를 좀 더 지켜보는 쪽을 선택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나가이 신 ABN암로뱅크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7일 제출한 논평을 통해 비록 4/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강력하더라도 이 지표 하나만으로는 금리인상을 정당화하기 힘들 것이며, 지지요인의 부족으로 인해 BOJ의 금리결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2월에 약화되었고 여타 소비관련도역시 부진했다. 광공업생산 결과를 보면 재고도 증가하고 있어 경기가 정체국면에 빠져들 우려가 존재한다. 기업들이 주저하면서 임금상승도 제한적인 상태다.
나가이는 4/4분기 GDP가 강력하더라도 3/4분기 결과가 좋지 않았던 영향 때문에 좀 더 강력해 보이는 것일 수 있다며, 또 BOJ가 금리결정 때 경제전망에 좀 더 무게를 실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후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GDP 잠정치가 결정요인이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월 회의 때 6대 3으로 금리가 동결되었고 이 때 금리동결에 반대한 3인방이 2월에도 여전히 금리인상을 주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6인의 의견이 변하지 않는 이상 BOJ는 이번 봄까지는 거시지표를 좀 더 지켜보는 쪽을 선택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