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장에 황건호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박빙이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황건호 현 회장이 압도적인 득표수로 연임을 확정했다.
8일 증권업협회는 33개 회원사 대표 혹은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46대 증권업협회장을 선출했다.
선거결과, 황건호 현 협회장은 25표, 홍성일 한국증권 사장과 김병균 대투증권 고문은 각각 4표씩을 득표했다.
오늘 총회에는 황 회장을 비롯, 김병균 대한투자증권 상임고문, 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 등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후보가 경선에 나섰다.
선거직후 황 회장은 기자실을 찾아 "두번째 경선인데 가장 공정하게 진행돼 기쁘다"며 "다른 후보자들과도 선거를 마치고 포옹을 했다"면서 말문을 열였다.
황 회장은 “이번 재임 당선은 업계에 산적한 주요 현안들을 잘 완성하라는 뜻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업계 중지를 모아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황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선진제도연구 지원활동과 시행령 등 하위규정 제정에 있어 업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모처럼 맞이한 자본시장의 선순환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연기금 등 주식수요기반 확충, 퇴직연금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건호 회장(51년생)은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1976년 대우증권에 입사, 1999년 대우증권 부사장직에 올랐다. 이후 메리츠증권 사장을 거친뒤 2004년 증권업협회 회장에 선출됐었다.
한편 이번 회장후보추천위는 증협 공익이사인 박상용 연세대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박준 김&장 변호사와 회원사 대표인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지승용 신흥증권 사장, 외부인사로 김병주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등 7명이 참여했다.
박빙이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황건호 현 회장이 압도적인 득표수로 연임을 확정했다.
8일 증권업협회는 33개 회원사 대표 혹은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46대 증권업협회장을 선출했다.
선거결과, 황건호 현 협회장은 25표, 홍성일 한국증권 사장과 김병균 대투증권 고문은 각각 4표씩을 득표했다.
오늘 총회에는 황 회장을 비롯, 김병균 대한투자증권 상임고문, 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 등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후보가 경선에 나섰다.
선거직후 황 회장은 기자실을 찾아 "두번째 경선인데 가장 공정하게 진행돼 기쁘다"며 "다른 후보자들과도 선거를 마치고 포옹을 했다"면서 말문을 열였다.
황 회장은 “이번 재임 당선은 업계에 산적한 주요 현안들을 잘 완성하라는 뜻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업계 중지를 모아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증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황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선진제도연구 지원활동과 시행령 등 하위규정 제정에 있어 업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모처럼 맞이한 자본시장의 선순환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연기금 등 주식수요기반 확충, 퇴직연금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건호 회장(51년생)은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1976년 대우증권에 입사, 1999년 대우증권 부사장직에 올랐다. 이후 메리츠증권 사장을 거친뒤 2004년 증권업협회 회장에 선출됐었다.
한편 이번 회장후보추천위는 증협 공익이사인 박상용 연세대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박준 김&장 변호사와 회원사 대표인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지승용 신흥증권 사장, 외부인사로 김병주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등 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