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오재권 외환시장팀장과 변재영 국제기획팀장이 1급으로 승진, 외환시장을 떠나게 된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은행 2007년 정기인사에서 오재권 외환시장팀장이 1급으로 승진, 오는 3월부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로 발령을 받았다.
또 국제국의 기획통인 변재영 국제기획팀장도 1급으로 승진, 한국금융연구원으로 파견된다.
오재권 팀장은 외환시장 단기흐름 차원에서, 변재영 팀장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지난 3년간 외환정책을 실무적으로 이끌어 온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다.
한은 오재권 팀장은 “지난 3년간 외환시장팀장으로서 외환시장과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했다”며 “외환정책을 수행하는 최일선에서 보낸 시절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 팀장은 “올해들어 수급 등의 시장여건이 바뀌면서 환율이 예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들도 이런 분위기를 수용하고 있어 환율이 안정되는 시기에 떠나게 돼 마음이 다소 홀가분해졌다”고 말했다.
오재권 팀장이나 변재영 팀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한국은행의 정기인사 흐름에 맞춰 추후 결정될 예정인데, 한은 국제국에서 두 팀장의 비중이 큰 만큼 향후 후속 인사가 주목된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은행 2007년 정기인사에서 오재권 외환시장팀장이 1급으로 승진, 오는 3월부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로 발령을 받았다.
또 국제국의 기획통인 변재영 국제기획팀장도 1급으로 승진, 한국금융연구원으로 파견된다.
오재권 팀장은 외환시장 단기흐름 차원에서, 변재영 팀장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지난 3년간 외환정책을 실무적으로 이끌어 온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다.
한은 오재권 팀장은 “지난 3년간 외환시장팀장으로서 외환시장과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했다”며 “외환정책을 수행하는 최일선에서 보낸 시절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 팀장은 “올해들어 수급 등의 시장여건이 바뀌면서 환율이 예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들도 이런 분위기를 수용하고 있어 환율이 안정되는 시기에 떠나게 돼 마음이 다소 홀가분해졌다”고 말했다.
오재권 팀장이나 변재영 팀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한국은행의 정기인사 흐름에 맞춰 추후 결정될 예정인데, 한은 국제국에서 두 팀장의 비중이 큰 만큼 향후 후속 인사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