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만의 가치창조에 목적을 둔 브랜드 개발을 통해 글로벌브랜드로 도약하겠다."
올초 로만손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기석 사장의 포부다.
김 사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만이 세계 유명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한다.
김 사장은 "시계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로만손이 건재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자신만의 특성있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는 것이 미래에 대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의 올해의 중점 경영전략은 글로벌 시장공략. 그는 "쥬얼리 부문은 현재 베트남과 중국 북경의 2개 매장이 진출해 있다"며 "3월 중국에 2개 매장과 6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계사업도 러시아 수출이 전년보다 월 30~40만 불씩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2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현재 로만손의 사업 부문은 시계와 쥬얼리이다.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이에스도나'를 직접 런칭한 김 사장의 쥬얼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그는 지난 2005년에는 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의 쥬얼리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높은 편이며 시계 시장보다 10배 이상의 규모"라며 쥬얼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쥬얼리부문의 올 매출은 기존 주력사업분야인 시계부문사업의 매출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김사장은 '제이에스티나'의 성공비결을 브리지 쥬얼리라는 틈새시장 개척과 히스토리가 있는 티아라 컨셉의 마케팅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제이에스티나 런칭 당시 국내 시장은 예물위주의 시장(파인 쥬얼리)과 저가 액세서리 시장으로 양분돼 있었다"면서 "해외 컬렉션을 통해 알게 된 브리지 쥬얼리를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또 이탈리아 공주 이름인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컨셉 또한 모든 여성의 동경을 충족시켜줬다"며 "스타마케팅을 통해 그런 효과를 증대시켰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해부터는 주주들에게 적잖은 배당도 해 줄 만큼 '자신감'에 차 있다.
그는 "지난 2003년과 2004년 부실매출채권 정리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4년간은 취약한 재무제표 안정화와 영업정상화에 주력했다"며 "올해부터는 그 동안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확대를 통해 10% 이상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또 적정주가는 2500원~3000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좌우명에 대해 "사람이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늘 10년 단위의 목표를 생각하는데 지금부터 10년 후 목표는 로만손의 매출이 5000억원대, 1조원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초 로만손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기석 사장의 포부다.
김 사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만이 세계 유명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한다.
김 사장은 "시계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로만손이 건재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자신만의 특성있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는 것이 미래에 대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의 올해의 중점 경영전략은 글로벌 시장공략. 그는 "쥬얼리 부문은 현재 베트남과 중국 북경의 2개 매장이 진출해 있다"며 "3월 중국에 2개 매장과 6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계사업도 러시아 수출이 전년보다 월 30~40만 불씩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2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현재 로만손의 사업 부문은 시계와 쥬얼리이다.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이에스도나'를 직접 런칭한 김 사장의 쥬얼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그는 지난 2005년에는 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의 쥬얼리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높은 편이며 시계 시장보다 10배 이상의 규모"라며 쥬얼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쥬얼리부문의 올 매출은 기존 주력사업분야인 시계부문사업의 매출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김사장은 '제이에스티나'의 성공비결을 브리지 쥬얼리라는 틈새시장 개척과 히스토리가 있는 티아라 컨셉의 마케팅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제이에스티나 런칭 당시 국내 시장은 예물위주의 시장(파인 쥬얼리)과 저가 액세서리 시장으로 양분돼 있었다"면서 "해외 컬렉션을 통해 알게 된 브리지 쥬얼리를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또 이탈리아 공주 이름인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컨셉 또한 모든 여성의 동경을 충족시켜줬다"며 "스타마케팅을 통해 그런 효과를 증대시켰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해부터는 주주들에게 적잖은 배당도 해 줄 만큼 '자신감'에 차 있다.
그는 "지난 2003년과 2004년 부실매출채권 정리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4년간은 취약한 재무제표 안정화와 영업정상화에 주력했다"며 "올해부터는 그 동안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확대를 통해 10% 이상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또 적정주가는 2500원~3000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좌우명에 대해 "사람이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늘 10년 단위의 목표를 생각하는데 지금부터 10년 후 목표는 로만손의 매출이 5000억원대, 1조원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