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을 초청하는 친선 경기에 스폰서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컵 2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로 명명된 이번 경기는 오는 7월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과 FC 서울 팀과의 대결로 이루어진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리아 투어의 개최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철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데이빗 길(David Gil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장, FC 서울 이완경 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측은 "이번 경기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모터스포츠 마케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