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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상승.. 채권 매수심리 회복 힘들듯 -서울선물

기사입력 : 2007년07월20일 08:12

최종수정 : 2007년07월20일 08:12

서울선물의 20일 국채선물 데일리 요약분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반기 정책 보고서와 버낸키 의장의 발언을 통해 연준은 올해 미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 서브프라임 파장에 따른 신용 리스크 증가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고 있고, 금리 변화에 민감한 주택경기의 장기 부진 가능성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잠식하는 요인으로 보고있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판단됨. 다만, 근원 PCE가 안정범위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다가 내년 이후 2% 아래로 하락하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보수적인 태도가 금리 인하를 가로 막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짐. 원자재 물가 상승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과 낮은 실업률이 지속되는 한 연준은 현재의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전일 발표된 중국의 2분기 GDP는 시장 컨센서스인 11%를 훌쩍 넘은 11.9%의 성장률을 기록했음. 함께 발표된 6월 경제지표들도 4.4%로 큰폭 뛰어오른 소비자 물가를 비롯해,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실적 모두 예상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음. 중국 정부의 전방위적인 긴축 초치들이 집중됐던 시기임에도 2분기 중국 경제가 또 다시 과열 양상을 나타냄에 따라 금리 인상과 위엔화 절상 같은 강도 높은 처방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2분기 성장률 자체가 긴축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 부호인 셈이어서 시장의 내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따라서,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반사적 강세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력의 고조 가능성이 심심치 않게 회자되는 상황에서 4% 중반으로 뛰어 오른 중국의 6월 CPI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키울 소지가 있지만, 식품가격의 상승이 여타 부분으로 전이될 조짐이 아직 뚜렷하지 않고 환율 측면 역시 위엔/원 환율이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 같은 우려가 당장 표면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미 채권 시장은 6월 경기선행지수와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버낸키 연준 의장이 서브프라임 신용상품의 손실 규모가 500억~1000억 달러로 추산된다는 발언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우존스 지수가 14000p를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세가 다소 위축되며 강보합권에 마감했음. 전일 106.90p 근처에서 반등시도가 막히며 상단에 대한 저항 강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긴축 우려를 극복하고 전세계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채권 시장의 매수 심리 역시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KTB709 주거래 범위: 106.70 ~ 106.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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