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부 지수나 소형 증시는 여전히 하락 마감하는 등 엇갈린 흐름을 연출했다.
지난 주말 급락장세 이후 이날은 대부분의 증시가 바닥 지지선을 찾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반등시도 역시 제한되는 조심스러운 장세였다.
미국 증시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유동성 개입 속에 안정을 찾기는 했지만, 다우지수 및 나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하는 등 불안정 양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증시가 초반 변동장세를 극복하고 반등했으나 후반들어 다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호주나 대만 등 역시 마찬가지였다.
중국 증시는 증권규제당국이 "증시 상승세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경제전반의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추가 긴축 부담을 이끌어내 부동산업종주 변화에 민감한 상하이B주나 선전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8/13)>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800.05 (+35.96, +0.22%)
- 토픽스 : 1632.64 (-1.29, -0.08%)
- 가권 : 8938.96 (+7.65, +0.09%)
- 상하이종합 : 4820.06 (+70.69, +1.49%)
- 상하이B : 309.24 (-8.33, -2.62%)
- 호주 : 6027.50 (+62.30, +1.04%)
이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36엔, 0.21% 오른 1만 6800.0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 증시 불안양상과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약세 영향 속에 외국인 순매도 압력 등으로 일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앙은행들의 신속하고 강력한 유동성 개입으로 인해 불안사태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를 한편으로 저점 반발매수 속에 지수는 급반등, 오전 한때 100엔 넘게오르면 1만 6948.4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수가 상승하자 눌림목에서 매물이 출회되는 등 상승이 막히자 오후들어서는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1만 68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흐름이 전개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중 9000선이 회복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금융주가 불안한데다 주말 美나스닥지수가 약세를 기록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보합권 등락으로 후퇴했다.
지수가 8900선으로 하락하자 저점매수가 유입되었다. 역시시 글로벌 신용 우려가 다소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가 한편에 작용한 가운데, 지난 주말 중국 무역흑자가 사상 두 번째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중국 증시가 이날도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보인 것이 중국 관련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중 140포인트 넘게 올랐다가 중국 CPI 악재을 맞아 오전 약보합선에서 마감했으나, 중국 본토증시가 이 같은 악재를 극복하고 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가면서 오후들어 반등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으로 향해가는 시점에 항셍지수는 전주말 대비 88포인트, 0.4% 오른 2만 18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48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상하이B주와 선전지수는 각각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는 전일대비 70.70포인트,1.49%오른 4820포인트로 마감했으나 상하이B주가 8.33포인트, 2.62% 내려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선전종합지수가 12.30포인트, 0.93% 하락한 1307.24로 마감했고, 상하이선전300지수가 5.49포인트, 0.12% 내린 4721.19를 기록했다.
중국 증권당국은 상반기 중국증시에 대해 "견조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왔으며, 경제전반의 성장을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 보고서는 주가지수선물이 조만간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상하이A주는 오전에는 전력주와 대형 은행주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였으나 최근 부동산주의 영향을 받은 상하이B주나 선전증시는 CPI 강세에 따른 추가 긴축 구사 관측에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인 센섹스30은 전주말 대비 132포인트, 0.9% 오른 1만 5000에 거래되는 등 후반들어 상승 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오전 중 하락했던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소폭 반등한 3365포인트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급락장세 이후 이날은 대부분의 증시가 바닥 지지선을 찾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으나, 반등시도 역시 제한되는 조심스러운 장세였다.
미국 증시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유동성 개입 속에 안정을 찾기는 했지만, 다우지수 및 나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하는 등 불안정 양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증시가 초반 변동장세를 극복하고 반등했으나 후반들어 다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호주나 대만 등 역시 마찬가지였다.
중국 증시는 증권규제당국이 "증시 상승세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경제전반의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추가 긴축 부담을 이끌어내 부동산업종주 변화에 민감한 상하이B주나 선전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8/13)>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800.05 (+35.96, +0.22%)
- 토픽스 : 1632.64 (-1.29, -0.08%)
- 가권 : 8938.96 (+7.65, +0.09%)
- 상하이종합 : 4820.06 (+70.69, +1.49%)
- 상하이B : 309.24 (-8.33, -2.62%)
- 호주 : 6027.50 (+62.30, +1.04%)
이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36엔, 0.21% 오른 1만 6800.0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 증시 불안양상과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약세 영향 속에 외국인 순매도 압력 등으로 일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앙은행들의 신속하고 강력한 유동성 개입으로 인해 불안사태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를 한편으로 저점 반발매수 속에 지수는 급반등, 오전 한때 100엔 넘게오르면 1만 6948.4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수가 상승하자 눌림목에서 매물이 출회되는 등 상승이 막히자 오후들어서는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1만 68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흐름이 전개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중 9000선이 회복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금융주가 불안한데다 주말 美나스닥지수가 약세를 기록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보합권 등락으로 후퇴했다.
지수가 8900선으로 하락하자 저점매수가 유입되었다. 역시시 글로벌 신용 우려가 다소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가 한편에 작용한 가운데, 지난 주말 중국 무역흑자가 사상 두 번째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중국 증시가 이날도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보인 것이 중국 관련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중 140포인트 넘게 올랐다가 중국 CPI 악재을 맞아 오전 약보합선에서 마감했으나, 중국 본토증시가 이 같은 악재를 극복하고 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가면서 오후들어 반등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으로 향해가는 시점에 항셍지수는 전주말 대비 88포인트, 0.4% 오른 2만 18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48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상하이B주와 선전지수는 각각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는 전일대비 70.70포인트,1.49%오른 4820포인트로 마감했으나 상하이B주가 8.33포인트, 2.62% 내려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선전종합지수가 12.30포인트, 0.93% 하락한 1307.24로 마감했고, 상하이선전300지수가 5.49포인트, 0.12% 내린 4721.19를 기록했다.
중국 증권당국은 상반기 중국증시에 대해 "견조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왔으며, 경제전반의 성장을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 보고서는 주가지수선물이 조만간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상하이A주는 오전에는 전력주와 대형 은행주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였으나 최근 부동산주의 영향을 받은 상하이B주나 선전증시는 CPI 강세에 따른 추가 긴축 구사 관측에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오후 거래가 진행 중인 센섹스30은 전주말 대비 132포인트, 0.9% 오른 1만 5000에 거래되는 등 후반들어 상승 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오전 중 하락했던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소폭 반등한 3365포인트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