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은 과연 사람들의 노후보장 연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을까.
주택연금은 지난달 12일 주택연금을 출시한 이래 총 55명이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숫자상으로만 보면 주택연금의 실적이 저조한 것처럼 보인다.
이에 대해 주택금융공사 박성재 팀장은 "55명은 작은 규모가 아니다"라며 "미국이 18년 전 주택연금을 실시했을 때 일년간 총 150명만의 연금 수령자가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미국의 18년 전보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안돼 있고 상속의식이 강한 점을 감안할 때 지금 55명의 연구수령자 규모는 작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앞서 보도한대로 주택연금 전화상담 및 내방 상담 건수가 총 5036명이고 정식 가입신청서를 낸 사람은 181명으로 알려졌다.
박성재 팀장은 "가입신청서를 낸 181명 중 반송된 17명을 제외하고는 향후 대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반송된 17명 중 일부는 한 달 후 신청하면 연령기준이 더 높아져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기에 가입 시기를 늦추라는 조언을 공사 측이 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사람들도 추후 대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공사측이 말한 대로 향후 주택연금이 지속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이다.
현재 55명의 연금 수령자가 작지 않은 규모라고 해도 이는 이미 2년 전부터 주택연금을 실시한다는 공고를 보고 들어온 대기 수요로 봐야 한다는 입장도 없지는 않기 때문이다.
박성재 팀장은 "현재 들어온 사람들이 대기 수요자인지 이런 속도가 일정하게 지속이 될지 알 수 없다"며 "주택연금 시행이 한달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6개월에서 1년동안은 진행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181명의 신청자 중 실제 연금 수령자인 55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도 1가구 1주택, 저당권 여부, 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받는 만큼 실제로 얼만큼이 주택연금을 수령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연금은 지난달 12일 주택연금을 출시한 이래 총 55명이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숫자상으로만 보면 주택연금의 실적이 저조한 것처럼 보인다.
이에 대해 주택금융공사 박성재 팀장은 "55명은 작은 규모가 아니다"라며 "미국이 18년 전 주택연금을 실시했을 때 일년간 총 150명만의 연금 수령자가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미국의 18년 전보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안돼 있고 상속의식이 강한 점을 감안할 때 지금 55명의 연구수령자 규모는 작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앞서 보도한대로 주택연금 전화상담 및 내방 상담 건수가 총 5036명이고 정식 가입신청서를 낸 사람은 181명으로 알려졌다.
박성재 팀장은 "가입신청서를 낸 181명 중 반송된 17명을 제외하고는 향후 대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반송된 17명 중 일부는 한 달 후 신청하면 연령기준이 더 높아져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기에 가입 시기를 늦추라는 조언을 공사 측이 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사람들도 추후 대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공사측이 말한 대로 향후 주택연금이 지속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이다.
현재 55명의 연금 수령자가 작지 않은 규모라고 해도 이는 이미 2년 전부터 주택연금을 실시한다는 공고를 보고 들어온 대기 수요로 봐야 한다는 입장도 없지는 않기 때문이다.
박성재 팀장은 "현재 들어온 사람들이 대기 수요자인지 이런 속도가 일정하게 지속이 될지 알 수 없다"며 "주택연금 시행이 한달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6개월에서 1년동안은 진행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181명의 신청자 중 실제 연금 수령자인 55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도 1가구 1주택, 저당권 여부, 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받는 만큼 실제로 얼만큼이 주택연금을 수령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