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카드 출범에 맞춰 카드업계는 포인트적립 및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신상품 혹은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맞불작전에 나섰다.
각각의 타깃 고객층을 대상으로 초년도 연회비 면제는 기본이고 포인트 적립률을 확대하거나 포인트 이용 대상 확대 및 선지급 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이를 통해 통합 신한카드의 출범 기념 각종 프로모션에 대응하는 동시에 이탈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1일 은행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통합 신한카드 출범에 맞춰 동시에 롯데, 현대카드 등 기업계카드는 물론이고 외환, 기업은행 등 은행계 카드도 신상품 혹은 신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는 자녀를 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카드로 맞불을 놨다. 이번에 선보인 [맘앤데디카드]는 아이사랑기프트 10만 포인를 발급당시 선지급하며 이 포인트는 전국 롯데마트 53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상환은 맘앤데디카드 신용구매액의 1%를 적립해 상환한다. 자녀를 위한 보험서비스로 카드발급 후 한번 이상 사용실적이 있으면 소아청소년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이외에도 짐보리 5%할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최고 20% 할인, 롯데마트 3% 할인 등 자녀교육 지원 및 쇼핑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출시이벤트로 오는 11월30일까지 카드발급 후 한번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초년도 연회비도 면제해주는 등 출시이벤트는 물론이고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에 출시한 현대카드V에 대해 할인한도를 상향하고 할인혜택의 이용문턱을 낮추는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월 1~3만원이었던 기존 할인한도를 2~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소 이용금액(전월 신판기준)은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문턱을 낮췄다.
외환은행도 이날 생활 가전제품을 저리의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이후 카드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할부금을 상환하는 [Yes OK Saver카드]를 출시했다.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소니코리아), 디지털피아노(한국체르니), 네비게이션(에온웨이브), 이온정수기(월드정수기), 노트북(삼보컴퓨터) 등을 50만원까지 연리 4.675%의 저리에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2∼3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하면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되고 연간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차년도 연회비도 면제된다.
기업은행도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각종 포인트 적립 확대로 통신료를 결제할 수 있는 기업카드인 [T로밍카드]를 선보였다.
T로밍 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0.5%, SK텔레콤 국제로밍 요금의 3%가 적립되고 항공권 구매시에도 국내 3%, 해외 7%의 T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명의로 청구되는 SK텔레콤 이동통신료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신한카드 출범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이날에 맞춰 신상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해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각의 타깃 고객층을 대상으로 초년도 연회비 면제는 기본이고 포인트 적립률을 확대하거나 포인트 이용 대상 확대 및 선지급 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이를 통해 통합 신한카드의 출범 기념 각종 프로모션에 대응하는 동시에 이탈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1일 은행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통합 신한카드 출범에 맞춰 동시에 롯데, 현대카드 등 기업계카드는 물론이고 외환, 기업은행 등 은행계 카드도 신상품 혹은 신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카드는 자녀를 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카드로 맞불을 놨다. 이번에 선보인 [맘앤데디카드]는 아이사랑기프트 10만 포인를 발급당시 선지급하며 이 포인트는 전국 롯데마트 53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상환은 맘앤데디카드 신용구매액의 1%를 적립해 상환한다. 자녀를 위한 보험서비스로 카드발급 후 한번 이상 사용실적이 있으면 소아청소년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이외에도 짐보리 5%할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최고 20% 할인, 롯데마트 3% 할인 등 자녀교육 지원 및 쇼핑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출시이벤트로 오는 11월30일까지 카드발급 후 한번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초년도 연회비도 면제해주는 등 출시이벤트는 물론이고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에 출시한 현대카드V에 대해 할인한도를 상향하고 할인혜택의 이용문턱을 낮추는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월 1~3만원이었던 기존 할인한도를 2~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소 이용금액(전월 신판기준)은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문턱을 낮췄다.
외환은행도 이날 생활 가전제품을 저리의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이후 카드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할부금을 상환하는 [Yes OK Saver카드]를 출시했다.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소니코리아), 디지털피아노(한국체르니), 네비게이션(에온웨이브), 이온정수기(월드정수기), 노트북(삼보컴퓨터) 등을 50만원까지 연리 4.675%의 저리에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2∼3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하면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되고 연간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차년도 연회비도 면제된다.
기업은행도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각종 포인트 적립 확대로 통신료를 결제할 수 있는 기업카드인 [T로밍카드]를 선보였다.
T로밍 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0.5%, SK텔레콤 국제로밍 요금의 3%가 적립되고 항공권 구매시에도 국내 3%, 해외 7%의 T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명의로 청구되는 SK텔레콤 이동통신료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신한카드 출범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이날에 맞춰 신상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해왔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