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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1억만들기 주식형펀드' 출시 5주년

기사입력 : 2008년01월08일 10:30

최종수정 : 2008년01월08일 10:30

[뉴스핌=문형민기자] 국내 적립식펀드 열풍을 주도적으로 만들었던 'ING 1억 만들기 주식형 펀드'가 출시 5주년을 맞았다.

8일 ING자산운용에 따르면 'ING 1억 만들기 주식형 펀드'는 지난 2003년 1월3일 당시 랜드마크자산운용이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같은해 5월 외환은행 우리투자증권 메리츠종금 한화증권 한투증권 수협 ING생명 등에서도 판매했다.

이 펀드는 출시와 함께 초저금리 환경에서 은행 예적금에 만족하지 못하던 시중자금을 빠르게 흡수하며 '적립식펀드' 열풍을 만들어나갔다.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 만들기'라는 펀드명을 써 이후 유행처럼 '~만들기 펀드'들이 뒤를 잇기도 했다.

출시 1년여만인 2004년 6월17일 총계좌수 10만개를 돌파했고, 2005년 6월8일엔 단일 펀드 최대 규모인 5000억원 달성하기도 했다.

상품설계를 진두지휘 했던 이종우 ING자산운용 전무는 "일반 적립식 펀드와는 달리 투자자가 직접 목표금액과 가입기간을 정하게 고안된 상품"이라며 "수익이 목표금액에 도달하면 은행 예금 계좌로 자동 전환되는 구조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액 적립을 통한 개인의 재산 축적에 착안된 상품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요구되는 상품"이라며 "2003년말부터 기금 적립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상해사고시 보험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한 펀드"라고 덧붙였다.

최근 운용과 관련, 정윤식 주식운용본부 CIO는 "합병 및 운용 담당임원의 변경으로 인한 운용철학과 운용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다"며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위험관리하에 벤치마크대비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투자철학은 계속 고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홍 ING자산운용 대표는 "유달리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경제를 감안할 때 올해는 국내 펀드로의 회귀 및 퓨전형 해외투자펀드로의 자산 리밸런싱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를 한국펀드 시장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 원년으로 삼아 장기적인 브랜딩 전략을 갖춘 펀드 문화를 정착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ING자산운용은 세계적인 ING 금융그룹의 최대 규모 자산 운용 사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랜드마크자산운용과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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