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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사 센터장, "조정 마무리 국면..2Q 상승국면 전환"

기사입력 : 2008년01월23일 18:15

최종수정 : 2008년01월23일 18:15

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컨센서스'

[뉴스핌=김연순기자]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23일 오후 4시 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의 급락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장세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센터장들은 미국 등 해외증시의 불안요인은 단기변수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불안요인이 진정되는 경우 국내 증시는 한 단계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터장들은 최근의 급격한 하락으로 상반기중에는 횡보 국면을 보일 수는 있지만 더 이상 주식시장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장기적 상승추세는 유효하고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조정기간이 길지는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문기훈 굿모닝신한증권 센터장은 "조정과정에 일시적인 충격이 있지만 현재는 단기간에 상당히 조정을 받았으므로 급격한 주가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센터장들은 국내증시가 2/4분기에는 상승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우 교보증권 센터장은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국내 경기도 다소 둔화된 것은 사실이나 예상했던 것보다 조정속도가 빨랐다"며 "2/4분기 이후에는 국내외적으로 정책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용원 현대증권 센터장은 "미국 경기는 둔화가 아닌 침체국면"이라며 "2/4분기중에 미국경기 관련지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 주가는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에 센터장들은 장기 투자자는 하락시마다 추가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조익재 CJ투자증권 센터장은 "국내 주식시장은 2분기 또는 3분기중에 회복이 예상된다"며 "일시적인 하락시 주식 매입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천웅 우리투자증권 센터장은 "지난해 하반기 악재가 많았지만 현재 경기침체를 제외하고는 악재가 해소됐다"며 "이번 조정장은 포트폴리오 투자, 적립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는 해롭지 않아 보인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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