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해운업과 관련, "해운 시황의 가장 큰 리스크는 미국발 경기악화와 원자재 시장의 조정으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미국발 경기 악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컨테이너 시황이 비수기임에도 견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또 "견조한 해운 시황은 인도량의 부족에 기인하는 낮은 공급 부담에 그 원인이 있다"며 "2006년까지 감소했던 신규 주문 물량과 중국 조선사로부터의 인도 지연은 수요 우려 속에서도 해운 시황의 견조세를 지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류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BCI를 중심으로 반등 지속 중인 BDI
지난 3월 28일 BDI는 2.35% 상승하며 8,069pt를 기록. BDI 반등에는 BCI가 금요일 6.4% 상승을 포함, 3일간 19.4% 상승한 것이 주효. 최근 반등은 4월이 다가오면서 브라질발 중국향 철광석 물동량이 재차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이러한 현상은 파나막스 섹터의 강세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CCFI 견조세는 여전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는 전주 대비 0.8% 하락한 1,136.75pt를 기록했지만 전년비로는 14.4%의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감. 미주서안 노선과 동안 노선이 전주와 유사한 수준의 지수를 기록하면서, 전년비 상승율을 이어감. 공급확대와 미국발 수요 둔화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유럽도 전년비 상승율 25.0%를 기록.
■ 미국발 경기 악화와 Commodity 사이클 조정 속에서도 견조세 지속
해운 시황의 가장 큰 리스크는 미국발 경기악화와 원자재 시장의 조정으로 볼 수 있음. 하지만, 미국발 경기 악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컨테이너 시황이 비수기임에도 견조세를 이어가고 있음. 3월초 이후 1.1% 하락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BDI역시 최근 반등에도 불구, 3월 초 고점대비 5.7% 하락한 LME 지수에 비해 매우 견조한 모습.
■ 예상보다 적은 공급 부담은 해운시황의 Key
견조한 해운 시황은 인도량의 부족에 기인하는 낮은 공급 부담에 그 원인이 있음. 1) 2006년까지 감소했던 신규 주문 물량과 2) 중국 조선사로부터의 인도 지연은 수요 우려 속에서도 해운 시황의 견조세를 지탱할 것으로 보임. China COSCO(1919HK, BUY, HK$19.3), 한진해운(000700 KS, BUY, TP 74,000원), 대한해운(005880, BUY, TP 35만원)을 비롯한 주요 해운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
류 애널리스트는 또 "견조한 해운 시황은 인도량의 부족에 기인하는 낮은 공급 부담에 그 원인이 있다"며 "2006년까지 감소했던 신규 주문 물량과 중국 조선사로부터의 인도 지연은 수요 우려 속에서도 해운 시황의 견조세를 지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류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BCI를 중심으로 반등 지속 중인 BDI
지난 3월 28일 BDI는 2.35% 상승하며 8,069pt를 기록. BDI 반등에는 BCI가 금요일 6.4% 상승을 포함, 3일간 19.4% 상승한 것이 주효. 최근 반등은 4월이 다가오면서 브라질발 중국향 철광석 물동량이 재차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이러한 현상은 파나막스 섹터의 강세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CCFI 견조세는 여전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는 전주 대비 0.8% 하락한 1,136.75pt를 기록했지만 전년비로는 14.4%의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감. 미주서안 노선과 동안 노선이 전주와 유사한 수준의 지수를 기록하면서, 전년비 상승율을 이어감. 공급확대와 미국발 수요 둔화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유럽도 전년비 상승율 25.0%를 기록.
■ 미국발 경기 악화와 Commodity 사이클 조정 속에서도 견조세 지속
해운 시황의 가장 큰 리스크는 미국발 경기악화와 원자재 시장의 조정으로 볼 수 있음. 하지만, 미국발 경기 악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컨테이너 시황이 비수기임에도 견조세를 이어가고 있음. 3월초 이후 1.1% 하락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BDI역시 최근 반등에도 불구, 3월 초 고점대비 5.7% 하락한 LME 지수에 비해 매우 견조한 모습.
■ 예상보다 적은 공급 부담은 해운시황의 Key
견조한 해운 시황은 인도량의 부족에 기인하는 낮은 공급 부담에 그 원인이 있음. 1) 2006년까지 감소했던 신규 주문 물량과 2) 중국 조선사로부터의 인도 지연은 수요 우려 속에서도 해운 시황의 견조세를 지탱할 것으로 보임. China COSCO(1919HK, BUY, HK$19.3), 한진해운(000700 KS, BUY, TP 74,000원), 대한해운(005880, BUY, TP 35만원)을 비롯한 주요 해운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