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4일 녹십자와 관련, "1/4분기 매출액은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최근 의료계의 웰빙관련 비보험의약품 수요증가에 힘입어 노화개선제로 사용되고 있는 태반주사제 '라이넥', '그린플라' 등의 판매급증이 이어져 태반제제 부문에서 전년대비 60%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백신제제도 수두백신의 정부 납품물량 증가 및 GSK로부터 도입한 제품들(소아마비 백신, A형 간염백신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25%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태반제제 및 백신제제 고성장 시현 전망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0% 증가한 1,123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142억원으로 당사 예상대비 11.3% 하회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을 하회하는 배경은 혈액제제 ‘알부빈’의 핵심원료인 혈장부족에 따른 수입혈장 단가상승이 예상보다 컸기(18억원) 때문으로 판단된다. 1분기 매출액은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되는데 특히, 최근 의료계의 웰빙관련 비보험의약품 수요증가에 힘입어 노화개선제로 사용되고 있는 태반주사제 ‘라이넥’, ‘그린플라’ 등의 판매급증이 이어져 태반제제 부문에서 전년대비 60%이상 고성장이 예상되고, 백신제제도 수두백신의 정부 납품물량 증가 및 GSK로부터 도입한 제품들(소아마비 백신, A형 간염백신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25%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동사가 강화하고 있는 처방의약품 부문도 인슐린 주사제 및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의 호조로 전년대비 20%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혈액제제부문은 간염치료제 ‘헤파빅’, 혈우병치료제 ‘리콤비나이트’ 등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으나 혈장원료 부족에 따른 ‘알부민’ 재고부족으로 알부민 매출이 저조하여 전년대비 5%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 혈장원료 단가상승 및 판매비 선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 예상
동사는 주력사업부인 백신제제 부문에서 외국제품 도입비중이 높아 상품매출비중이 60%에 이르고 있고, 혈액제제 원료도입 등으로 인해 여타 제약사에 비해 10~15% 높은 원가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2008년 1분기에는 혈액부족에 따른 혈장수입원료 단가상승으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2007년말 100여명의 신규 영업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용 등의 증가, 하반기 대형신제품을 겨냥한 프리마케팅으로 판촉비용의 선집행이 이루어져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따라서 1분기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3.3%에서 12.6%로 하락할 전망이다. 동사는 2007년말 오창신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가동중으로 2008년에 신공장 가동 및 구공장 이전에 따른 조업도 손실이 발행할 전망으로 1분기에도 8억원 규모의 조업도손실 반영이 예상된다. 한편, 보유중인 ㈜영풍 주식매각으로 20억원의 처분이익이 반영되어 1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162억원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할 전망이며 따라서 세전이익률도 전년동기 14.2%에서 14.4%로 상승할 전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백신제제도 수두백신의 정부 납품물량 증가 및 GSK로부터 도입한 제품들(소아마비 백신, A형 간염백신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25%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태반제제 및 백신제제 고성장 시현 전망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0% 증가한 1,123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142억원으로 당사 예상대비 11.3% 하회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을 하회하는 배경은 혈액제제 ‘알부빈’의 핵심원료인 혈장부족에 따른 수입혈장 단가상승이 예상보다 컸기(18억원) 때문으로 판단된다. 1분기 매출액은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되는데 특히, 최근 의료계의 웰빙관련 비보험의약품 수요증가에 힘입어 노화개선제로 사용되고 있는 태반주사제 ‘라이넥’, ‘그린플라’ 등의 판매급증이 이어져 태반제제 부문에서 전년대비 60%이상 고성장이 예상되고, 백신제제도 수두백신의 정부 납품물량 증가 및 GSK로부터 도입한 제품들(소아마비 백신, A형 간염백신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25%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동사가 강화하고 있는 처방의약품 부문도 인슐린 주사제 및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의 호조로 전년대비 20%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혈액제제부문은 간염치료제 ‘헤파빅’, 혈우병치료제 ‘리콤비나이트’ 등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으나 혈장원료 부족에 따른 ‘알부민’ 재고부족으로 알부민 매출이 저조하여 전년대비 5%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 혈장원료 단가상승 및 판매비 선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 예상
동사는 주력사업부인 백신제제 부문에서 외국제품 도입비중이 높아 상품매출비중이 60%에 이르고 있고, 혈액제제 원료도입 등으로 인해 여타 제약사에 비해 10~15% 높은 원가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2008년 1분기에는 혈액부족에 따른 혈장수입원료 단가상승으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2007년말 100여명의 신규 영업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용 등의 증가, 하반기 대형신제품을 겨냥한 프리마케팅으로 판촉비용의 선집행이 이루어져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따라서 1분기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3.3%에서 12.6%로 하락할 전망이다. 동사는 2007년말 오창신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가동중으로 2008년에 신공장 가동 및 구공장 이전에 따른 조업도 손실이 발행할 전망으로 1분기에도 8억원 규모의 조업도손실 반영이 예상된다. 한편, 보유중인 ㈜영풍 주식매각으로 20억원의 처분이익이 반영되어 1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162억원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할 전망이며 따라서 세전이익률도 전년동기 14.2%에서 14.4%로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