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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시와 해외 공동 마케팅 나선다

기사입력 : 2008년04월14일 14:10

최종수정 : 2008년04월14일 14:10

[뉴스핌=정탁윤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와 손을 잡고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관광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오는 15일 이종희 총괄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양측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미국 등 주요 관광객 유치 대상 지역에 대한 상호 제휴광고 실시 및 해외 언론 초청행사 등 광고, 홍보, 프로모션, 상품개발의 4개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전세계 115개 지점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월 50만부에 달하는 기내지 모닝캄 등을 적극 활용해 서울과 연관된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서울 스톱오버 상품 등 공동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가 주관하는 프레스투어의 항공료를 할인해주는 한편 대한항공 한국 입국편에 탑승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유명 관광지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휴대용 여행 안내서인 서울 시티가이드북(영문판)을 제공해 서울의 색다른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대한항공이 개발하는 서울 스톱오버 상품 이용자에게 시티투어 요금이나 서울시 소유 시설의 입장료 등을 할인해주고, 서울시가 세계적 여행정보지 론리 플래닛( Lonely Planet ) 등과 공동으로 제작예정인 서울 특별판 제작시에 대한항공 노선 및 상품을 소개하며,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월간 잡지나 홍보영상물에 대한항공을 노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은 이번 마케팅 제휴와 관련 “전세계에 걸친 대한항공의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와 모닝캄, 기내 영상물 등을 적극 활용해 수도 서울과 우리나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 ”이라며“이번 협약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가적 과제인 관광 수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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