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기관장의 평균연봉이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의 3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27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 2007년 경영정보 알리오시스템’에 따르면 3개 국책은행 기관장 평균연봉은 5.8억원으로 24개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 2.2억원의 2.6배에 달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총재가 받은 지난해 연봉은 6억 1200만원으로 2006년에 비해 1억 3000만원 줄었지만 3대 국책은행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수출입은행장은 5억 6800만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고 기업은행장은 5억 5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대 국책은행장은 지난해, 2006년에 비해 평균 1억원 정도의 연봉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또한 기관장 연봉 상위 1,2,3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은 관련 브리핑에서 “국책은행장의 연봉문제는 몇 해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어 이런 과정에서 금융기관 혁신을 위한 협의체 구성돼 자율적으로 낮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업은행 총재도 1억원 넘게 반납했고 다른 국책은행장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반납을 해 이런 차원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대 국책은행장 연봉은 제도적으로 낮춘 것으로 알고 있고 일시적인 반납이 아니라 보수 규정상 항구적으로 낮춰 다시 올라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4개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2억 1800만원을 기록했고 산은캐피탈, 투자공사, 증권예탁원 등 17개 금융공공기관장은 1년 동안 3억 2200만원의 평균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대 국책은행장 다음으로 산은캐피탈 기관장이 5억 3100만원, 한국투자공사 기관장이 4억 8000만원 등을 받아 그 뒤를 이어 기관장 연봉 상위를 차지했다.
*자료: 기획재정부
27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 2007년 경영정보 알리오시스템’에 따르면 3개 국책은행 기관장 평균연봉은 5.8억원으로 24개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 2.2억원의 2.6배에 달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총재가 받은 지난해 연봉은 6억 1200만원으로 2006년에 비해 1억 3000만원 줄었지만 3대 국책은행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수출입은행장은 5억 6800만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고 기업은행장은 5억 5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대 국책은행장은 지난해, 2006년에 비해 평균 1억원 정도의 연봉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또한 기관장 연봉 상위 1,2,3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은 관련 브리핑에서 “국책은행장의 연봉문제는 몇 해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어 이런 과정에서 금융기관 혁신을 위한 협의체 구성돼 자율적으로 낮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업은행 총재도 1억원 넘게 반납했고 다른 국책은행장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반납을 해 이런 차원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대 국책은행장 연봉은 제도적으로 낮춘 것으로 알고 있고 일시적인 반납이 아니라 보수 규정상 항구적으로 낮춰 다시 올라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4개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2억 1800만원을 기록했고 산은캐피탈, 투자공사, 증권예탁원 등 17개 금융공공기관장은 1년 동안 3억 2200만원의 평균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대 국책은행장 다음으로 산은캐피탈 기관장이 5억 3100만원, 한국투자공사 기관장이 4억 8000만원 등을 받아 그 뒤를 이어 기관장 연봉 상위를 차지했다.
*자료: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