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산업은행 민영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산업은행 지주사를 설립하고 내년엔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상장 전 'Pre-IPO'를 통해 국제적인 투자은행(IB)에 15% 수준의 지분을 우선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오는 2012년까지 산은의 정부 지분 49%를 매각하기로 했으나 이를 오는 2010년까지 매각하는 것으로 앞당겼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산업은행과 자회사인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등을 연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내년엔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산은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산은의 기업금융부문(CB)과 투자은행(IB) 기능을 연결한 기업금융중심의 투자은행(CIB)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2010년까지 정부 지분 49%를 매각하고 2010년 이후 새정부 임기 내에 산업은행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산은 민영화 일정은 오는 2012년까지 정부지분 49%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국회 업무보고에선 이 일정을 2년 앞당긴 것이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산은 지주사를 상장하기 전 지분 15%가 됐든지, 적정한 수준의 지분을 국제 투자은행에 우선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 49%에서 15%를 뺀 나머지는 상장을 통해 추가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은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추가적인 M&A를 통해 대형화하는 방안, 그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민영화 추진에 따른 산업은행 발행 대내외채권의 신용도 확보방안을 강구하는 등 보완조치 방안도 병행해서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은 민영화 방안을 이달중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산업은행법 개정안은 오는 8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전 'Pre-IPO'를 통해 국제적인 투자은행(IB)에 15% 수준의 지분을 우선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오는 2012년까지 산은의 정부 지분 49%를 매각하기로 했으나 이를 오는 2010년까지 매각하는 것으로 앞당겼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산업은행과 자회사인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등을 연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내년엔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산은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산은의 기업금융부문(CB)과 투자은행(IB) 기능을 연결한 기업금융중심의 투자은행(CIB)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2010년까지 정부 지분 49%를 매각하고 2010년 이후 새정부 임기 내에 산업은행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산은 민영화 일정은 오는 2012년까지 정부지분 49%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국회 업무보고에선 이 일정을 2년 앞당긴 것이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산은 지주사를 상장하기 전 지분 15%가 됐든지, 적정한 수준의 지분을 국제 투자은행에 우선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 49%에서 15%를 뺀 나머지는 상장을 통해 추가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은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추가적인 M&A를 통해 대형화하는 방안, 그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민영화 추진에 따른 산업은행 발행 대내외채권의 신용도 확보방안을 강구하는 등 보완조치 방안도 병행해서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은 민영화 방안을 이달중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산업은행법 개정안은 오는 8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