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안지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조선업과 관련, "지난주 신조선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 그룹의 수주가 돋보였다"며 "일본 소재 선주사로부터 180K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2척을 오는 2011년 상반기 납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19일 "한진해운이 조만간 발주할 예정인 VLCC 2척 역시 현대중공업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중국의 New Yangjiziang조선이 42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총 계약금액 2억8000만달러)했다"며 "최근 중국 조선사를 중심으로 중소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본격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선가 동향에 대해서는 탱커, 벌커 신조 및 중고선가의 상승세가 올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후판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탱커와 벌커 및 해양 부문의 신조선 발주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컨테이너 신조선 발주가 재개될 경우 선종간 선발주 경쟁이 유발되면서 신조선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운임 동향에 대해서는 BDI, BCI 지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평가다.
그는 이와 같은 급등은 "철광석과 석탄 등 건화물 해상물동량의 증가로 호주와 브라질에서 항만 정체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는 것과 곡물수송 시즌을 앞두고 용선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중국 지진 사태의 여파로 석탄광들이 폐쇄됨에 따라 호주 및 남아공 등으로부터 원거리 수송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19일 "한진해운이 조만간 발주할 예정인 VLCC 2척 역시 현대중공업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중국의 New Yangjiziang조선이 42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총 계약금액 2억8000만달러)했다"며 "최근 중국 조선사를 중심으로 중소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본격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선가 동향에 대해서는 탱커, 벌커 신조 및 중고선가의 상승세가 올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후판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탱커와 벌커 및 해양 부문의 신조선 발주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컨테이너 신조선 발주가 재개될 경우 선종간 선발주 경쟁이 유발되면서 신조선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운임 동향에 대해서는 BDI, BCI 지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평가다.
그는 이와 같은 급등은 "철광석과 석탄 등 건화물 해상물동량의 증가로 호주와 브라질에서 항만 정체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는 것과 곡물수송 시즌을 앞두고 용선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중국 지진 사태의 여파로 석탄광들이 폐쇄됨에 따라 호주 및 남아공 등으로부터 원거리 수송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