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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김중웅 최경수 쌍두마차 체제 출범

기사입력 : 2008년06월01일 15:13

최종수정 : 2008년06월01일 15:13

[뉴스핌=홍승훈기자] 현대증권(회장 김중웅)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본사사옥에서 개최된 27기 정기주총에서 최경수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신규 선임, 향후 김중웅 회장과 호흡을 맞춰가며 현대증권을 이끌게 됐다.

이날 주총선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인 강연재 부사장과 전재중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한편 퇴임이사였던 이철송 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정식 선임했다.

이번 주총을 통해 선임된 최 신임 사장은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등을 거쳐 조달청장에 오른 전문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전반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편이다.

또 공직사회를 민간기업 이상의 효율성을 가진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강한 추진력을 가진 혁신전도사로서의 명성 등이 변화가 빠른 증권사 CEO로 적임자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처음으로 맡은 증권사 경영을 향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에 대해선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현대증권을 이끌고 있는 김중웅 회장은 재무부 시절 금융정책과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재정실장 등을 역임한 그룹 내 최고 금융전문가이자 전략가로, 신임 최사장과 호흡을 맞춰 급변하는 자본시장에서 현대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복위임장 처리문제로 두차례에 걸친 정회속에 속개된 주총에서 표대결이 예상되었던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의 의안들은 압도적 표차로 회사측안대로 가결됐다.

배당은 현금배당 450원으로 40%의 배당성향을 나타내게 된다. 이는 전년도 배당성향인 29%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전년도 250원과 단순히 비교해도 80% 증가한 수치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노조의 경영권 참여시도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는 분명했다”며 “향후에는 노사모두가 합심하여 자통법시대에 대한 대비와 만반의 준비를 통해 주주와 고객 모두에게 더욱 발전된 현대증권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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