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팔기엔 늦었고 사기에도 아직 이른감이 있다.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유일한 전략이다"
대표적인 증시 비관론자인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금 상황에선 특별한 전략이 있을 수 없다"며 무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금일 시장 반등에 대해서도 금일 몇 가지 긍정적 재료가 없었더라도 추가하락은 별로 없었을 것으로 진단하며 1500선을 추가 이탈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을 견지했다.
이 센터장은 단기 시장전망에 대해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올해 코스피 2300 전망이 나왔었다"고 전제한 후 "지금 가장 경계할 부분은 시장 상황에 따른 시장전망"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지금 시장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다만 1500선 정도면 어느정도 악재를 충족시킨게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근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기관투자자에 대해선, "처음 시장 하락시 대응이 잘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투자결정을 자신있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석했다.
외국인 매도세에 대해선 빠른시간내에 매수전환하긴 어려워보이지만 가격이 워낙 많이 빠져 매도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금통위와 관련, 이 센터장은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올릴 수 없을 것"이라며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대표적인 증시 비관론자인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금 상황에선 특별한 전략이 있을 수 없다"며 무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금일 시장 반등에 대해서도 금일 몇 가지 긍정적 재료가 없었더라도 추가하락은 별로 없었을 것으로 진단하며 1500선을 추가 이탈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을 견지했다.
이 센터장은 단기 시장전망에 대해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올해 코스피 2300 전망이 나왔었다"고 전제한 후 "지금 가장 경계할 부분은 시장 상황에 따른 시장전망"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지금 시장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다만 1500선 정도면 어느정도 악재를 충족시킨게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근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기관투자자에 대해선, "처음 시장 하락시 대응이 잘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투자결정을 자신있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석했다.
외국인 매도세에 대해선 빠른시간내에 매수전환하긴 어려워보이지만 가격이 워낙 많이 빠져 매도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금통위와 관련, 이 센터장은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올릴 수 없을 것"이라며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