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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CPI 6.3%, 석달째 둔화 (상보)

기사입력 : 2008년08월12일 11:21

최종수정 : 2008년08월12일 11:21

[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 연속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6.5% 상승률을 예상했다. 6월 CPI 상승률은 7.1%였다.

이 기간 도시 소비자물가가 6.1% 상승했고, 시골 지역 소비자물가는 6.8% 올랐다.

물가 상승을 주도한 품목을 보면, 식량 물가가 14.4% 급등한 가운데, 비식량 물가는 2.4%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 6월과 비교할 때 식량 물가 상승률은 17.3%에서 둔화된 것인 반면 비식량 물가 상승률은 1.9%보다 강화된 것이다. 소비재 물가는 7.8% 올랐으며, 서비스 물가가 1.5% 상승했다.

식량 물가 상승은 육류 및 관련 제품 가격 상승률 16.0%가 이끌었다. 신선채소 가격이 8.4% 올랐고, 식품가격은 8.6% 상승했다. 식용유 등 유제품 가격이 30.8%나 급등했으며 어패류 가격이 18.3% 상승했다. 신선과일 가겨깅 17.4% 올랐고, 달걀 가격이 5.9% 상승했다.

주류 및 담배 가격이 3.1% 상승했으며, 이 중 담배 가격이 0.4% 그쳤다. 주류 가겨깅 8.1% 상승했다.

의류가격은 1.4% 하락했으며, 가정용품 및 유지보수 서비스무락가 3.1% 올랐는데, 이 중에서 소비내구재 물가가 1.5% 올랐으며 가정용 서비스 가격이 9.8% 상승했다.

헬스케어 및 개인제품 가격이 3.1% 올랐으며, 교통 및 통신물가는 0.3% 하락했다. 고ㅤㅌㅛㅇ비용이 1.0% 하락한 가운데 승용차용 연료가격은 22.2% 급등했다. 통신용 수단 물가는 19.0% 급락했다.

오락, 교육 비용 등은 0.9% 하락했고 주거관련 비용은 7.7% 올랐다. 수도, 전력 및 가정용 연료 가격이 9.1% 올랐으며, 주택건축 및 내장재 물가가 8.8% 상승했다. 임대료는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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