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감사 역할 제고해야
-산은, 리먼브라더스 인수 협상 관련 이미 원칙과 방향 제시
[뉴스핌=원정희 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산업 기초체력 강화노력과 함께 저축은행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 정밀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국투자세미나를 포함해 해외국가 IR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 나가자"며 "이를 통해 '셀코리아'에서 '바이코리아'를 불러 일으키자"고도 강조했다.
유재훈 금융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 위원장께서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정책의 신뢰성 제고노력과 함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정밀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시장불안에 대해 치밀한 대응하기 위해 "금융시장 모니터링과 조기경보시스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을 정교화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자"고도 당부했다.
또 '바이킹의 무서운 힘과 저력은 북대서양의 매서운 바람에 기인했다'고 말하며긍정적인 시장회복 기능과 자신있는 정책수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루즈벨트의 대공황 극복을 위한 정책개발 자체보다 난관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공격적 자세였다'는 최근 버냉키의 말을 인용하는 등으로 의지를 다졌다.
전 위원장은 또 "공기업 개혁 촉진을 위해 산하 기관 감사의 기능과 역할이 제고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금융위 주관으로 산하기관 감사들이 참여하는 정례 감사협의회를 가동하고 최근 부각된 금융권의 비리나 금융공기업 방만경영 등의 문제의 재발방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대변인은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협상 재개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국회 정무위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 위원장은 기본방침과 원칙을 제시했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산은이 글로벌 IB인수와 관련된 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금융위 의견에)반한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앞서 말씀드린대로 원칙은 민영화 이전까지 산은이 해야 할 역할이 있는 만큼 주도적으로 인수하는데 따르는 리스크를 조금 더 면밀하게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산은, 리먼브라더스 인수 협상 관련 이미 원칙과 방향 제시
[뉴스핌=원정희 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산업 기초체력 강화노력과 함께 저축은행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 정밀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국투자세미나를 포함해 해외국가 IR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 나가자"며 "이를 통해 '셀코리아'에서 '바이코리아'를 불러 일으키자"고도 강조했다.
유재훈 금융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 위원장께서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정책의 신뢰성 제고노력과 함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정밀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시장불안에 대해 치밀한 대응하기 위해 "금융시장 모니터링과 조기경보시스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을 정교화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자"고도 당부했다.
또 '바이킹의 무서운 힘과 저력은 북대서양의 매서운 바람에 기인했다'고 말하며긍정적인 시장회복 기능과 자신있는 정책수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루즈벨트의 대공황 극복을 위한 정책개발 자체보다 난관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공격적 자세였다'는 최근 버냉키의 말을 인용하는 등으로 의지를 다졌다.
전 위원장은 또 "공기업 개혁 촉진을 위해 산하 기관 감사의 기능과 역할이 제고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금융위 주관으로 산하기관 감사들이 참여하는 정례 감사협의회를 가동하고 최근 부각된 금융권의 비리나 금융공기업 방만경영 등의 문제의 재발방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대변인은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협상 재개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국회 정무위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 위원장은 기본방침과 원칙을 제시했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산은이 글로벌 IB인수와 관련된 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금융위 의견에)반한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앞서 말씀드린대로 원칙은 민영화 이전까지 산은이 해야 할 역할이 있는 만큼 주도적으로 인수하는데 따르는 리스크를 조금 더 면밀하게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