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헤모스(www.hemose.co.kr)

뉴욕증시가 재차 폭락 마감 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술렁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AIG의 구제금융 소식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부실 우려등이 제기 되면서 미국 정부 당국의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들이 전혀 먹혀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다.

부정적인 사안들만 집중적으로 부각 되는 전형적인 약세장이 지속 되면서 이제 투자자들은 불안과 공포의 한계를 넘어 체념 상태에 까지 이른듯 하다.

좀처럼 사그러 들지 못한채 확대되고 있는 현재의 신용위기가 실제로 실물경제에 메가톤급 파장을 안겨줄지, 아니면 다분히 심리적인 수준의 부담요인 인지 여부를 떠나 현재 증시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변수 임에는 틀림이 없다.

국내증시의 경우 최근 미국발 호악재로 인해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증시가 아직 바닥을 확인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과 여전히 불확실한 변수들이 남아 있기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리만브라더스의 파산신청과 메릴린치의 전격 매각, AIG에 대한 자금지원 으로 미국 금융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지만, 부실 금융기관의 파산 등으로 인해 여타 금융기관 들이 추가로 부실화될 우려가 상존해 있는 만큼 섣불리 바닥을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주식비중을 확대 하는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지금은 적어도 이런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시장에 접근 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 하며, 다만 현국면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수 있는 시기 임을 고려하여 변동성을 이용해 건설주,정부정책 수혜 종목군 등 상대적으로 탄력이 좋았던 종목들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헤모스(www.hemose.co.kr)의 최근 관심종목 리스트 : 대림산업, 주성엔지니어링, 유니슨, 한솔홈데코, 이건창호
(관심종목 리스트는 헤모스에서 최근 관심있게 관찰하고 있는 종목군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