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기 충격에 간이 오그라든 아이슬란드 당국이 자국 최대 은행인 카우프싱뱅크(Kaupthing Bank)도 국유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이슬란드 금융감독청(FSA)이 지난주 3위 은행 글리트니르뱅크(Glitnir Bank)에 이어 이번주 초 2위 은행 란즈방키아일랜즈(Landsbanki Islands)를 차례로 국유화한 데 이은 것이다.
카우프싱 측은 자신들의 문제가 정부의 글리트니르 국유화에 이은 크로나화의 가치 급락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 및 규제당국에 의한 인위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초 아이슬란드가 란즈방키를 국유화한 뒤에는 영국 지점인 카우프싱 에지(Kaupthing Edge)에서 뱅크런이 발생, 영국 금융청이 이 지점의 저축계좌를 ING다이렉트로 이관시키기도 했다.
현재 아이슬란드는 러시아와 함께 40억 유로 규모의 차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이슬란드 크로나화는 9월 이후 유로화 대비 25% 절하되었으며 연초 이래 총 65%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이슬란드 금융감독청(FSA)이 지난주 3위 은행 글리트니르뱅크(Glitnir Bank)에 이어 이번주 초 2위 은행 란즈방키아일랜즈(Landsbanki Islands)를 차례로 국유화한 데 이은 것이다.
카우프싱 측은 자신들의 문제가 정부의 글리트니르 국유화에 이은 크로나화의 가치 급락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 및 규제당국에 의한 인위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초 아이슬란드가 란즈방키를 국유화한 뒤에는 영국 지점인 카우프싱 에지(Kaupthing Edge)에서 뱅크런이 발생, 영국 금융청이 이 지점의 저축계좌를 ING다이렉트로 이관시키기도 했다.
현재 아이슬란드는 러시아와 함께 40억 유로 규모의 차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이슬란드 크로나화는 9월 이후 유로화 대비 25% 절하되었으며 연초 이래 총 65%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