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이 세계자산운용협회 총회에서 세계총회 이사회 및 총회협의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1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 23차 세계자산운용협회(International Investment Funds Association, IIFA) 총회서 윤 회장이 세계총회 이사회(Board of Directors) 및 총회협의회 (Conference Committee) 위원으로 선출됐다.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대표로서 세계총회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 호주, 중국 등이다. 이번에 한국이 선출됨에 따라 세계총회의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의 이사회 위원이 4명으로 늘어 한국과 아시아지역의 발언권 및 역할의 강화가 예상된다.
윤 회장은 오는 2010년까지 2년간 지역대표 이사를 맡게 된다. 세계자산운용협회 총회는 미주(5개국), 유럽(20개국), 아시아-오세아니아(11개국), 아프리카(1개국) 등 전세계 35개국 자산운용협회가 자산운용산업관련 주제에 대해 지난 1985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에서는 열려왔다.
한편 내년 IIFA총회는 서울에서 10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