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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인터넷방송 ‘플레이플닷컴’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 2008년10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08년10월16일 11:00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은 16일 인터넷방송 플렛폼인 ‘플레이플닷컴’(www.playple.com)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레이플닷컴은 일반인들이 방송 미디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된다는 ‘미디어 2.0’ 개념을 실제화한 모델로 지난해 12월부터 방송벤처 육성과 신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번 확대 오픈을 준비했다.

플레이플닷컴은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콘텐츠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워크래프트3 리그를 시작으로 11개 종목 23개의 대회가 잇달아 막이 오르고, 퀴즈와 노래 그리고 비디오게임 등 신규 방송 콘텐츠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참여 방송벤처(인터넷 방송사)는 ‘나이스게임TV’, ‘EU엔터테인먼트’, ‘FPS코리아’, ‘게임플렉스’ 등 총 22개 업체. 향후 점진적으로 참여 방송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내외 팬들의 워3 경기에 대한 갈증을 풀어 줄 <샌디스크 산사배 워3리그>가 세계 1위 플래시 메모리 기업 샌디스크의 MP3 브랜드 ‘Sansa’의 후원으로 지난 13일부터 3개월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는 늦은 밤 워3 경기를 보기 위해 해외 사이트를 전전하며 밤을 지새웠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장재호과 박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워3 선수뿐 만 아니라 루웨이리앙, 리샤오펑(이상 중국), 마누엘 쉔카이젠(네덜란드), 유안 메를로(프랑스) 등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라 수준 높은 명경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1부 리그로 올라가기 위한 워3 재야 고수들의 도전기 <영웅문>과 워3 유즈맵 ‘카오스’를 활용한 리그로 많은 팬들과 클랜들이 참가하는 <5차 카오스 클랜 배틀>도 시작된다.

여기에 국내 가장 많은 E스포츠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종목도 시청자 참여형 요소를 강화한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래더 방식과 실시간 랭킹제를 도입해 우승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온게임넷 스파키즈 입단 테스트 기회까지 주어지는 <스타 커리지>가 이달 17일 시작되며, 2048명이 겨루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스타리그 <인크루트 스타메가배틀>과 인기 BJ들이 진행하는 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 FPS 대표 종목인 <스페셜포스 리그>, <서든어택 리그>, <카운터스트라이크 리그>와 역대 최대 규모의 던전앤파이터 리그 <던파 메가배틀>도 10월 중에 속속 모습을 공개한다.

고전게임을 활용한 <인서트 코인>과 비디오게임을 통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비디오게임 지옥 코너>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호 플레이플닷컴 팀장은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풍성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보강해 볼거리를 늘렸다”면서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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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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