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비용, 영업이익 2배이상 넘어서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진그룹의 올해 누적 3분기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2배 이상 넘어서며 채무상환능력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59사의 3분기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한진그룹은 3분기 누적 이자비용 4632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을 기록해 이자보상배율이 0.44배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이자보상배율은 1.12배p가 감소한 수치다.
또한 금호아시아나와 한화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이 각각 1.84배, 2.87배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GS그룹은 이자보상배율이 10대그룹 평균치인 9.47배를 기록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5.55배p가 감소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170배에 달했던 현대중공업은 영업이익이 늘고 이자비용이 감소하면서 3분기 누적 300배를 넘어섰다.
한편 올해 3분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이자비용은 6조 9408억원으로 전년동기(5조 9054억원) 대비 17.53% 증가했다. 업이익 증가폭(25.49%)이 이자비용 증가폭(17.53%)를 상회해 이자보상배율은 6.53배로 전년동기 6.12배 보다 0.41배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업이익 1000원중 이자비용으로 153원 지출했다.
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은 9.44배로 비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 4.83배 보다 높았으며 올해 3분기(누적)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 경영회사는 강원랜드 광주신세계 등 30개사를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계산하며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59사의 3분기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한진그룹은 3분기 누적 이자비용 4632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을 기록해 이자보상배율이 0.44배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이자보상배율은 1.12배p가 감소한 수치다.
또한 금호아시아나와 한화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이 각각 1.84배, 2.87배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GS그룹은 이자보상배율이 10대그룹 평균치인 9.47배를 기록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5.55배p가 감소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170배에 달했던 현대중공업은 영업이익이 늘고 이자비용이 감소하면서 3분기 누적 300배를 넘어섰다.
한편 올해 3분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이자비용은 6조 9408억원으로 전년동기(5조 9054억원) 대비 17.53% 증가했다. 업이익 증가폭(25.49%)이 이자비용 증가폭(17.53%)를 상회해 이자보상배율은 6.53배로 전년동기 6.12배 보다 0.41배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업이익 1000원중 이자비용으로 153원 지출했다.
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은 9.44배로 비10대그룹의 이자보상배율 4.83배 보다 높았으며 올해 3분기(누적)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 경영회사는 강원랜드 광주신세계 등 30개사를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계산하며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