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5일 "대주단 협약에 1차로 가입한 건설사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장은 "10대 건설사를 포함해 너무 많은 곳이 가입하면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시장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낼 것이고 반대의 경우 대주단 시스템이 작동 안된다"며 "시장과 해외 분위기를 고려할 때 현재 가입 숫자는 적절하다"고 말했다.
전일 은행연합회는 대주단협약에 24개 업체가 가입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전 위원장은 "옥석을 가리는 작업과 흑자도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10년전이 본격적인 워크아웃이었다면 대주단협약은 프리워크아웃 성격"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살생부 등의 부정적 시각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장은 "10대 건설사를 포함해 너무 많은 곳이 가입하면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시장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낼 것이고 반대의 경우 대주단 시스템이 작동 안된다"며 "시장과 해외 분위기를 고려할 때 현재 가입 숫자는 적절하다"고 말했다.
전일 은행연합회는 대주단협약에 24개 업체가 가입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전 위원장은 "옥석을 가리는 작업과 흑자도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10년전이 본격적인 워크아웃이었다면 대주단협약은 프리워크아웃 성격"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살생부 등의 부정적 시각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