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LG에 대해 자회사 실적부진으로 인해 지분법손익이 둔화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8만2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자회사(LG전자, LG데이콤, LG텔레콤)의 목표가격 하향조정과 브랜드가치의 상승율을 기존 5%에서 2%로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브랜드가치산정은 브랜드수수료로 유입되는 현금흐름을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해 산출되는데 LG의 현재 브랜드수수료는 매출액-광고선전비의 1~2%의 비율로 징수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대해선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LG의 가치에 비해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할인율 수준도 현재 49%로 역대 최고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의 지난 4/4분기 영업실적은 LG전자를 비롯해 비상장자회사인 실트론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다"며 "중요 핵심자회사 중 하나인 LG화학의 실적도 4/4분기 가장 낮은 분기순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통신자회사들의 실적은 경기와 무관한 실적수준을 보이며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LG의 자회사들 중 가장 견조한 수익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주회사 LG의 지분법순이익 자체도 지난 4/4분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후 올 1/4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연간기준의 지분법순이익은 지난해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이를수록 양호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임대용 건물의 완공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오는 4월 가산동디지털단지내의 연구개발목적의 임대용건물을 완공예정에 있다"며 "기존의 본사건물을 임대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에 추가적으로 연구단지동이 완성된다면 현금흐름창출력은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추정되는 임대수익이 연간 150~160억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입주는 자회사들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실발생이 없을 것이라고 그는 관측했다.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자회사(LG전자, LG데이콤, LG텔레콤)의 목표가격 하향조정과 브랜드가치의 상승율을 기존 5%에서 2%로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브랜드가치산정은 브랜드수수료로 유입되는 현금흐름을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해 산출되는데 LG의 현재 브랜드수수료는 매출액-광고선전비의 1~2%의 비율로 징수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대해선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LG의 가치에 비해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할인율 수준도 현재 49%로 역대 최고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의 지난 4/4분기 영업실적은 LG전자를 비롯해 비상장자회사인 실트론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다"며 "중요 핵심자회사 중 하나인 LG화학의 실적도 4/4분기 가장 낮은 분기순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통신자회사들의 실적은 경기와 무관한 실적수준을 보이며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LG의 자회사들 중 가장 견조한 수익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주회사 LG의 지분법순이익 자체도 지난 4/4분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후 올 1/4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연간기준의 지분법순이익은 지난해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이를수록 양호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임대용 건물의 완공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오는 4월 가산동디지털단지내의 연구개발목적의 임대용건물을 완공예정에 있다"며 "기존의 본사건물을 임대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에 추가적으로 연구단지동이 완성된다면 현금흐름창출력은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추정되는 임대수익이 연간 150~160억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입주는 자회사들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실발생이 없을 것이라고 그는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