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재계가 올해 계획된 약 87조원 규모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내수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서비스업 투자에 비중을 두고 가능한 한 상반기에 투자를 조기 집행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3월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동유럽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는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실물경제가 급냉하고 있어 세계경제의 침체 국면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경제도 경기 하강 속도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용경색과 내수침체 및 수출급감 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향후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회장단은 또 최근 국회가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번에 처리되지 못한 금산분리, 지주회사, 한미FTA 등 경제 관련 안건들을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장단은 심화되고 있는 경제침체 상황을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고용 안정 및 내수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회장단은 최근 전경련이 추진하고 있는 신입직원 및 인턴 채용 확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회장단은 기업들의 자금난이 매우 심각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금융 및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가 공급하는 유동성이 기업에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채권안정펀드 규모 확대 및 적극적인 운용, 국책은행 자본 확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정준양 포스코(POSCO)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상 13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수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서비스업 투자에 비중을 두고 가능한 한 상반기에 투자를 조기 집행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3월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동유럽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는 등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실물경제가 급냉하고 있어 세계경제의 침체 국면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경제도 경기 하강 속도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용경색과 내수침체 및 수출급감 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향후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회장단은 또 최근 국회가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번에 처리되지 못한 금산분리, 지주회사, 한미FTA 등 경제 관련 안건들을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장단은 심화되고 있는 경제침체 상황을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고용 안정 및 내수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회장단은 최근 전경련이 추진하고 있는 신입직원 및 인턴 채용 확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회장단은 기업들의 자금난이 매우 심각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금융 및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가 공급하는 유동성이 기업에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채권안정펀드 규모 확대 및 적극적인 운용, 국책은행 자본 확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정준양 포스코(POSCO)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상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