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한 때 삼성그룹과 SK그룹등 국내 주요그룹과 어께를 나란히 했던 대우그룹이 해체 만 10년만에 재계에서 회자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대우창립 42주년을 맞아 열리는 '대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키로 하는등 올해들어 부쩍 보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재계등에 따르면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은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가 대우출범 42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에 참석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 전 회장과 정주호 대우인회 회장등 전직 대우임원출신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인회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번 대우인회 정기총회에 김 전 회장도 참석키로 했다"며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전직 대우출신 임원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이 대우인회에 참석하는 것은 IMF로 워크아웃이 결정된 뒤 그룹 해체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김 전 회장의 행보에 재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특히 올해 들어 김 전 회장의 보폭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연유에서 일각에서는 김 전 회장이 재기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2일 김 전 회장은 전직 대우 계열사 사장단과 만찬을 가진데 이어 같은달 18일에는 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기 위해 명동성당에 들르기도 했다.
여기에 대우출신 인사들도 김 전 회장의 재기에 힘을 보태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17차 대우인포럼에 참석한 정주호 대우인회 회장도 김 전 회장의 대우인회 총회 참석을 전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당시 정 회장은 "김 전 회장이 대우인회 총회에 참석하니 회원들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대우창립 42주년을 맞아 열리는 '대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키로 하는등 올해들어 부쩍 보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재계등에 따르면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은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가 대우출범 42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에 참석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 전 회장과 정주호 대우인회 회장등 전직 대우임원출신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인회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번 대우인회 정기총회에 김 전 회장도 참석키로 했다"며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전직 대우출신 임원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이 대우인회에 참석하는 것은 IMF로 워크아웃이 결정된 뒤 그룹 해체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김 전 회장의 행보에 재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특히 올해 들어 김 전 회장의 보폭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연유에서 일각에서는 김 전 회장이 재기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2일 김 전 회장은 전직 대우 계열사 사장단과 만찬을 가진데 이어 같은달 18일에는 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기 위해 명동성당에 들르기도 했다.
여기에 대우출신 인사들도 김 전 회장의 재기에 힘을 보태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17차 대우인포럼에 참석한 정주호 대우인회 회장도 김 전 회장의 대우인회 총회 참석을 전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당시 정 회장은 "김 전 회장이 대우인회 총회에 참석하니 회원들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