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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3.30~4.3)

기사입력 : 2009년04월01일 06:50

최종수정 : 2009년04월01일 06:50

[뉴스핌 Newspim] 2009년 3월 마지막주 또는 4월 첫째주(3.30~4.3)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3월 30일(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 관련 투자자 대상 교육자료 발간 (오전 6시)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Mary Barth 위원 초청 세미나 개최 (오전 6시)
정부, 제14차 FTA 국내대책위원회 개최 (오전 7시 30분, 팔레스호텔)
한국은행, 2월 국제수지동향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월간정책평가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10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대한상의, 제20대 회장 취임식 및 기자회견 (오전 10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전경련, 4월 전망 기업경기동향조사 결과 (오전 11시)
통계청, 학령인구변화에 따른 학교수•교사수 변화 및 시사점 (정오)
한국은행,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실직자에 대해 특별해지가 가능한 보험상품 신고수리 (정오)
한국거래소, 글로벌지수(아시아100, 상장거래소지수) 발표 (정오)
지식경제부, 주유소 기름값 판매정보 휴대폰 네비게이션 등에 확대 제공 (정오)
공정거래위, 콘도•골프장 이용권 관련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정오)
대한상의,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애로조사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오찬 (정오)
무역협회 사공일 회장, 회장단 회의 (정오, 그랜드인터컨H)
대한상의, 포천지역 기업 규제개혁 간담회 (정오)
정부, 원자력 위원회 (오후 3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후 3시)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Mr.Charles Pierron, 주한 EU 상공회의소 은행 위원장 外 (오후 3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KIC 운영위원회 (오후 4시, 파이낸스빌딩)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대부업 정책협의회 (오후 5시)
한국거래소,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 (오전 6시)
기획재정부, 제14차 FTA 국내대책위원회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2009년 제1회 채권포럼 개최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2월 광공업생산-잠정: -9.4%, 예상 -9.0%, 이전 -10.2%MM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2월 자동차생산: -56.2%, 예상 NA, 이전 -41.0%

영란은행(BOE), 2월 M4 통화공급-수정: 1.4% 18.7%, 예상 NA, 잠정 1.4%MM 18.8%YY
EU 경제금융국, 3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64.6, 예상 NA, 이전 65.3(65.4에서 수정)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프랑크푸르트에서 연설 (시각 NA)
미국 정부 TFT, 자동차업계 추가 지원 방안 발표 예정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195%낙찰(3.09배), 예상 NA, 이전 0.250%낙찰(3.02배)
미국 재무부, 29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420%낙찰(2.88배), 예상 NA, 이전 0.445%낙찰(3.11배)


◆ 3월 31일(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오전 6시)
한국은행, 3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한국은행, 2008년도 연차보고서 공표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부업자 현장검사 실시 결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8년 하반기 우수 채권전문딜러 선정 (오전 6시)
공정거래위, ANF휘트니스센터의 환불불가 약관조항 건 (오전 6시)
무역협회, KITA 최고경영자조찬회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지경부 김영학 2차관, 에너지 R&D 기술전략위원회 (오전 10시 30분, 다산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독일 Welle TV 인터뷰 (오전 11시, 집무실)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헤럴드경제 시상식 (오전 11시)
무역협회, 동경 한국상품전 (오전 11시)
전경련, 규제개혁 체감도 조사 결과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중소기업 지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조달 대금지급 제도 개선 방안 (정오)
지식경제부, 한-칠레 싱가포르 등 기체결 FTA의 업종별 수출입효과 분석 (정오)
공정거래위, 공정위 창립 28주년 및 제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 (정오)
대한상의, 최근 중국 관세행정 동향 및 대응방안 세미나 (정오)
KDI, 남북교역의 변화와 남북관계 경색의 경제적 배경 (정오)
통계청, 2월 산업활동 동향 (오후 1시 30분)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오후 2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로드맵 수립 발대식 (오후 2시, 한국전력)
정부, 테러대책회의 (오후 3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정부, 관계 장관 회의 (오후 4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한국은행, 제4차(2.12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기획재정부, 제6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 (오후 6시)
기획재정부, 200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오후 6시)
기획재정부, 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배포시)
기획재정부, 2008년 ODA 잠정통계 발표 (배포시)
투자교육협, 투자자보호 이슈특강 개최 (배포시)

일본 총무성, 2월 완전실업률: 4.4%, 예상 4.3%, 이전 4.1%
일본 총무성, 2월 가계소비: -3.5%, 예상 -4.9%, 이전 -5.9%YY
일본 후생노동성, 2월 현금 급여: -2.7%, 예상 NA, 이전 -1.3%YY
일본 국토교통성, 2월 주택착공호수: -24.9%, 예상 -17.8%, 이전 -18.7%YY
일본 국토교통성, 2월 대기업 건설수주: -24.9%, 예상 NA, 이전 -38.3%YY

독일 연방통계청, 2월 ILO 실업률: 7.4%, 예상 NA, 이전 7.3%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실업률: 8.1%(+69K), 예상 NA, 이전 7.9%(+40K)

개리 스턴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대마불사’ 주제 연설 (오전 9시)
S&P/케이스-실러, 1월 주택가격지수: -19.4%, 예상 -18.6%, 이전 -19.2%YY(18.6%YY에서 수정
미국 시카고PMI, 3월 제조업지수: 31.4, 예상 35.0, 이전 34.2
미국 컨퍼런스보드, 3월 소비자신뢰지수: 26.0, 예상 28.0, 이전 25.0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금융규제개혁’ 주제 연설 (오후 1시)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TARP 계획에 대한 6개월 진행상황 보고
레나/스틸케이스/아폴로그룹, 분기 실적 발표
미국 GM/크라이슬러, 자구계획 세부안 제출 시한


◆ 4월 1일(수)

지경부 이윤호 장관, 간부회의 (오전 8시, 다산실)
공정거래위, 개도국 경쟁당국에 경쟁법 집행 노하우 전수 (오전 9시)
지경부 김영학 2차관, 유엔 글로벌 컴팩트 한국협회 심포지엄 (오전 9시 30분, CEOX)
지식경제부, 3월 수출입동향 (오전 10시, 브리핑 오전 11시)
전경련, 한미 FTA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오전 11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위원회 28주년 창립기념행사 (오전 11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R&D 조기상용화 보고대회 (오전 11시 30분, 교육문화회관)
금융감독원, 투자자문사 FY’08 3/4분기('08.4~12월) 영업실적 분석(잠정) (정오)
한국거래소,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부여취소 공시현황 (정오)
공정거래위, 2009년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 (정오)
대한상의, 소매 업태별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정오)
대한상의, 제2차 중동포럼 (정오)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제6차 금융위원회 (오후 2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제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공정거래의 날 행사 (오후 2시, 대한상의)
지경부 임채민 1차관, 공무원노조 지경부지부 출범식 (오후 5시, 3/4동 강당)
기획재정부,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배포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안건 의결: 예tm상호저축은행 영업인가 승인 및 전북저축은행 계약 이전 결정 등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금융투자교육원, 수요자 중심 운영체계로 전면 개편 (배포시)

일본은행, 1Q 단칸지수(제조/비제조) (오전 8시50분, 예상 -54/-24, 이전 -24/-9)
일본은행, 1Q 단칸 대기업설비투자 (오전 8시50분, 예상 -11.6% 이전 -0.2%YY)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3월 신차판매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32.4%YY)

영국 런던, G20회담 각국 정상 도착, 개별 회동 진행
프랑스 Markit/CDAF, 3월 PMI제조업지수-수정 (오전 3시50분, 예상 NA, 이전 34.8)
독일 Markit/BME, 3월 PMI제조업지수-수정 (오전 3시55분, 예상 NA, 이전 32.4)
유럽 Markit, 3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수정 (오전 4시, 예상 NA, 이전 34.0)
영국 CIPS/Markit, 3월 PMI제조업지수-수정 (오전4시30분, 예상 NA, 이전 34.7)
EU 유로스타트, 2월 유로존 실업률 (오전 5시)
독일 연방통계청, G20 경제 추세 보고서 제출

미국 ADP, 3월 민간고용동향 (오전 8시15분, 예상 -663K~-635K, 이전 -697K)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2월 주택매매계약 (오전 10시, 예상 -1.5%, 이전 -7.7%)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3월 제조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36.0, 이전 35.8)
미국 에너지부, 주간석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3300K)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 ‘금융 이슈’ 주제 연설 (오후 1시)
미국 AutoData, 3월 자동차판매(미국산/전체) (오후 2시, 예상 6.4M/NA, 이전 6.12M/9.12M)


◆ 4월 2일(목)

기획재정부, 2008년 공기업 경영실적 발표-24개 공기업 순이익 규 모 등 (오전 6시)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관련 설문결과 (오전 6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 면담: Mr. Bill winters, JP Morgan Chase & Co, 투자은행부문 Co-CEO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2009 서울 모터쇼 (오전 11시, KINTEX)
기획재정부, '재정운용 및 정부의 역할' 국제세미나 개최 (정오)
지식경제부,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정오)
대한상의, 회장 주한 쿠웨이트 대사 접견 (정오)
공정거래위 주순식 위원, 제1소회의 심의: 동양산기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에 대한 건, 정우개발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송도개발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현대오일뱅크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중기금융지원 현장 점검회의 (오후 3시)
지경부 김영학 2차관, 주한 알제리 대사 면담 (오후 3시, 집무실)
공정거래위 정재찬 위원, 제3소회의 심의: 녹주스포녹스의 방문판매법 위반행 위에 대한 건, 대부보증 표준약관 제정안 심사청구에 대한 건 (오후 3시)
한국은행, 채무 만기연장에 관한 게임이론적 분석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은행, 3월 본원통화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6.4%YY)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1.9조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G20 정상회담 개최 (영국 런던)
프랑스 INSEE,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2.0%MM -2.7%YY)
유럽중앙은행(ECB), 4월 통화정책이사회 (오전 7시45분, 금리 0.5%p 인하/양적완화 도입 예상)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635K~655K, 이전 652K)
미국 상무부, 2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0.3%~+1.5%, 이전 -1.9%)
마이크론/몬산토/리서치인모션/라이트에이드, 분기 실적 발표


◆ 4월 3일(금)

기획재정부, 2008년 공기업 경영실적 발표-24개 공기업 순이익 규 모 등 (오전 6시)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관련 설문결과 (오전 6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 2009. 4(그린북)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 면담: Mr. Bill winters, JP Morgan Chase & Co, 투자은행부문 Co-CEO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2009 서울 모터쇼 (오전 11시, KINTEX)
기획재정부, '재정운용 및 정부의 역할' 국제세미나 개최 (정오)
지식경제부,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정오)
대한상의, 회장 주한 쿠웨이트 대사 접견 (정오)
공정거래위 주순식 위원, 제1소회의 심의: 동양산기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에 대한 건, 정우개발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송도개발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현대오일뱅크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중기금융지원 현장 점검회의 (오후 3시)
지경부 김영학 2차관, 주한 알제리 대사 면담 (오후 3시, 집무실)
공정거래위 정재찬 위원, 제3소회의 심의: 녹주스포녹스의 방문판매법 위반행 위에 대한 건, 대부보증 표준약관 제정안 심사청구에 대한 건 (오후 3시)
한국은행, 채무 만기연장에 관한 게임이론적 분석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인도 금융시장 휴장

프랑스 Markit/CDAF, 3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3시50분, 예상 NA, 이전 42.9)
독일 Markit/BME, 3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3시55분, 예상 NA, 이전 41.7)
유럽 Markit, 3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4시, 예상 NA, 이전 40.1)
영국 CIPS/Markit, 3월 PMI서비스업지수 (오전4시30분, 예상 NA, 이전 43.2)

미국 노동부, 3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오전 8시30분, 예상 -640K~-660K, 이전 -651K)
미국 노동부, 3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8.5%, 이전 8.1%)
미국 노동부, 3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3시간, 이전 33.3시간)
미국 노동부, 3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3월 서비스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42.0, 이전 41.6)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신용시장 재건’ 주제 연설 (정오)

*4월 5일 EU-미국 정상회담

※자료: 국내외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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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택한 J.D.밴스는 누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올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자신과 함께 대선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을 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표 이후 공화당은 전대에서 구두 투표로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러닝 메이트로 지명된 J.D. 밴스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가 공식 선출되자 행사장 안에는 "J.D." 연호가 계속 터져 나왔다. 이때 밴스 의원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랜 숙고와 생각"을 거쳐 "가장 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밴스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밴스가 "해병대에서 나라를 위해 명예롭게 복무했고, 2년 만에 오하이오 주립대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으며, 예일 로스쿨을 졸업했고, 예일 법학 저널의 편집자와 예일 법률 재향군인 협회장을 지냈다"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의 사업 성공 등 그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했다. ◆ 러스트벨트 출신 불우한 가정환경의 '흙수저' 밴스는 1984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는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인 오하이오주 남서부의 작은 도시 미들타운에서 태어났다. 러스트 벨트는 오하이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건, 미주리, 뉴욕,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미 북동부 5대호 주변의 공장지대로, 한때 미국 제조업의 호황을 누리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조업 쇠퇴로 인구가 줄고 범죄율이 치솟아 쇠락한 지역을 일컫는다. 아버지 도널드 보우먼과 어머니 베벌리 밴스는 그가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기 때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 밴스의 세 번째 남편에게 입양돼 키워졌다. 그의 어린 시절은 굶주림과 가정학대에 노출된 나날이었다. 어머니는 약물 중독자여서 밴스와 그보다 다섯 살 많은 이부누나 린지는 주로 외조부에게서 키워졌다. 어린 시절 밴스의 이름은 제임스 하멜. 하멜은 의붓아버지 성씨였는데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성씨를 밴스로 개명했다. 미들타운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군대 기자 특파원 자격으로 이라크에 파병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치학과 철학 전공으로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학생 때 그는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 밥 슐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한 밴스는 예일 법학 저널 편집장을 지냈고 2013년에 졸업했다. 밴스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한 교수가 회고록을 내는 것이 어떠냐고 추천했는데, 이는 추후 밴스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 베스트셀러 자서전 '힐빌리의 노래', 정계 진출의 발판 되다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서 근무했다가 실리콘밸리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거주지를 옮겨 IT업계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으로 활동, '개천의 용'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2016년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 위기의 가족과 문화에 대한 회고록'이란 책을 펴냈다. 여기서 힐빌리(Hillbilly)는 미 동부 북동에서 남서로 뻗은 산맥인 애팔래치아 산맥에 사는 가난한 백인 노동자를 뜻하고, 노래(Elegy)는 정확하게는 비가(悲歌)를 의미한다. 쇠락한 러스트벨트에서 자란 그의 불우한 환경을 있는 그대로 집필했고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이 지역의 처참한 상황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2016년 출간된 J.D. 밴스의 책 '힐 빌리 노래' [사진=아마존 캡처] 이 책은 2016, 2017년 2년 연속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2017년 데이튼 문학 평화상 최종 후보 작품에 오르는 등 대히트를 쳤다. 이 책이 출간됐을 당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백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지 돌풍을 일으켰을 때인데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을 거머쥔 정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러스트벨트를 대표하는 목소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유명세를 얻은 밴스는 2016년부터 공화당원으로 활동하기 시작, 그해 고향 오하이오주로 복귀했다. 잠시 그곳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2017년 1월 CNN 기고자로 활동했으며 그해 4월 '힐빌리의 노래'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해 2020년 넷플릭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9년 오하이오주 남서부 신시내티에 나르야 캐피털이란 금융 기업을 공동 창업해 그다음 해에 9300만 달러의 수익을 내기도 한 성공한 사업가다. ◆ 정계 입성 1년도 안 된 '햇병아리'...단숨에 부통령 후보로 밴스는 초선 의원이다. 그가 정계에 입문한 것은 1년도 채 안 된다. 그의 초고속 승진 배경에는 트럼프 '안티'에서 열렬한 트럼프 신봉자로 태세 전환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유명한 저자가 된 밴스는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를 '미국의 히틀러' '도덕적 재앙' '바보'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폄하할 정도로 트럼프 혐오자였다.그가 당시 트럼프를 혐오한 이유는 '힐빌리 노래'에서 알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상황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활용해 이 지역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생각이라기보단 해롭고 헛된 희망만 심어주고 있다고 본 것이다.그러다 그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공개 지지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했다. 2022년 11월 연설하는 J.D. 밴스를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년 1월 당시 오하이오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롭 포트먼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해 2월 밴스는 출마 선언을 했다. 그해 7월 밴스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까지 찾아가 자신의 2016년 행적을 공식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다음 해인 2022년 4월 밴스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로써 공천을 받는 데 성공한다. 그해 11월 본선에서 연방 하원출신인 민주당 후보 팀 라이언에 맞서 과반 득표율로 승리,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해 1월 3일부터 연방 상원의원에 재직 중이다. ◆ 트럼프가 그를 택한 이유...경합주·고령 리스크 승부수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를 집권 2기 파트너로 고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는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러스트 벨트의 과거 영광 되찾기가 기반이다.밴스는 러스트벨트에서 자수성가한 '아메리칸 드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러스트벨트 지역인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이니아는 올해 대선 경합주로 꼽힌다.밴스는 30대로 매우 젊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보다도 20살이나 어리다. 현재 조 바이든(81) 대통령이 고령 리스크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대안 후보로 부상 중이다.이는 경쟁자 바이든 대통령과 더불어 자신도 피할 수 없는 '고령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는 78세다. 밴스를 젊은 버전의 트럼프로 앞세워 공화당 지지층이 약한 밀레니얼(M)과 Z세대의 표심도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2년 4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J.D. 밴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4-07-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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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자 읽씹'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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