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녹십자의 1/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1/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5.9%, 6.0% 증가한 1117억원, 125억원을 나타내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태반제제의 역성장, 공장이전에 따른 외형 정체, 고환율로 인한 수입혈장 원료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증가 등이 부진한 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 애널리스트는 "전일 녹십자가 IR에서 중장기 전략으로 항체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시사했고 화학적 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분야 등 비지니스 영역 확대를 위한 M&A 적극 검토 가능성도 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순백신 공장 완공에 따른 독감백신 원료 생산 및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출시 등 오는 하반기에 보다 강한 실적 모멘텀을 누릴 수 있을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1/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5.9%, 6.0% 증가한 1117억원, 125억원을 나타내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태반제제의 역성장, 공장이전에 따른 외형 정체, 고환율로 인한 수입혈장 원료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증가 등이 부진한 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 애널리스트는 "전일 녹십자가 IR에서 중장기 전략으로 항체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시사했고 화학적 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분야 등 비지니스 영역 확대를 위한 M&A 적극 검토 가능성도 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순백신 공장 완공에 따른 독감백신 원료 생산 및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출시 등 오는 하반기에 보다 강한 실적 모멘텀을 누릴 수 있을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