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우리투자증권 최자현 애널리스트는 2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2/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4분기 이후 급락한 곡물이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재식품 매출총이익률은 2/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연내에 과거 매출총이익률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4분기 실적: 바닥 확인. 2/4분기 회복 예상
- 투자의견 Buy 유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한다. CJ제일제당 주가는 최근 3달간 8.8% 하락하며, 음식료업종대비 13.6%p, 시장대비 27.7%p 하회하였다. 이는 부진한 1/4분기 실적 전망, 그리고 최근 설탕가격 인상 방침 유예(3월 11일)로 인한 이 회사의 소재식품 가격 결정력 훼손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 기인한다. 하지만, 당사는 원/달러 환율 안정과 함께 가격이 급락한 곡물이 2/4분기부터 투입됨에 따라 이 회사의 실적은 1/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투자유가증권가치와 부동산가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sum of the parts valuation으로 산출되었으며, 3개 부문별 가치는 각각 주당 145,553원 30,988원, 48,431원이다.
- 1/4분기 실적: 영업실적 기대치 하회. 하지만, 소재식품 마진은 2/4분기 이후 q-q 회복 기대
이 회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9,657억원(+16.9% y-y), 영업이익 461억원(-43.1% y-y), 순이익 13억원(-97.6% y-y)을 기록하였다. 1/4분기 실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재식품부문 매출총이익률이 고가 원재료 투입 및 환율 급등으로 4Q08 대비 1.2%p 악화된 16.6%를 기록(전년대비 7.7%p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둘째, 가공식품부문 매출액은 8.7% 증가한 3,410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총이익률(34.8%)은 고가제품 판매 부진 및 환율 상승으로 전년대비 2.2%p 감소하였다. 셋째, 환 헤지를 통해 환 관련 파생손익 666억원(p2 표 참조)이 발생하여, 3/4분기만에 흑자 전환하였다.
참고로, 이 회사의 소재식품 매출총이익률은 과거 10년간 25~27% 수준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008년 3/4분기 19.2%, 4/4분기 17.8%를 기록하며,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다. 당사는 2/4분기 이후 급락한 곡물이 투입됨에 따라 이 회사의 소재식품 매출총이익률은 2/4분기 이후 q-q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내에 과거 매출총이익률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 향후 환 헤지를 통해 환율에 대한 민감도 낮아질 전망, 이 회사에 긍정적
이 회사는 28일 실적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한 외환 헤지 전략을 발표하였다. 기본 내용은 향후 대규모 외화관련 손실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환 및 옵션 상품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30~70%를 헤지하고, 환율의 변화가 클 경우는 헤지 비율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음식료 업체 중에서 환율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이 회사의 이러한 전략은 향후 환율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여, 이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그는 이어 "2/4분기 이후 급락한 곡물이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재식품 매출총이익률은 2/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연내에 과거 매출총이익률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4분기 실적: 바닥 확인. 2/4분기 회복 예상
- 투자의견 Buy 유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한다. CJ제일제당 주가는 최근 3달간 8.8% 하락하며, 음식료업종대비 13.6%p, 시장대비 27.7%p 하회하였다. 이는 부진한 1/4분기 실적 전망, 그리고 최근 설탕가격 인상 방침 유예(3월 11일)로 인한 이 회사의 소재식품 가격 결정력 훼손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 기인한다. 하지만, 당사는 원/달러 환율 안정과 함께 가격이 급락한 곡물이 2/4분기부터 투입됨에 따라 이 회사의 실적은 1/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투자유가증권가치와 부동산가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sum of the parts valuation으로 산출되었으며, 3개 부문별 가치는 각각 주당 145,553원 30,988원, 48,431원이다.
- 1/4분기 실적: 영업실적 기대치 하회. 하지만, 소재식품 마진은 2/4분기 이후 q-q 회복 기대
이 회사의 1/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9,657억원(+16.9% y-y), 영업이익 461억원(-43.1% y-y), 순이익 13억원(-97.6% y-y)을 기록하였다. 1/4분기 실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재식품부문 매출총이익률이 고가 원재료 투입 및 환율 급등으로 4Q08 대비 1.2%p 악화된 16.6%를 기록(전년대비 7.7%p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둘째, 가공식품부문 매출액은 8.7% 증가한 3,410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총이익률(34.8%)은 고가제품 판매 부진 및 환율 상승으로 전년대비 2.2%p 감소하였다. 셋째, 환 헤지를 통해 환 관련 파생손익 666억원(p2 표 참조)이 발생하여, 3/4분기만에 흑자 전환하였다.
참고로, 이 회사의 소재식품 매출총이익률은 과거 10년간 25~27% 수준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008년 3/4분기 19.2%, 4/4분기 17.8%를 기록하며,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다. 당사는 2/4분기 이후 급락한 곡물이 투입됨에 따라 이 회사의 소재식품 매출총이익률은 2/4분기 이후 q-q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내에 과거 매출총이익률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 향후 환 헤지를 통해 환율에 대한 민감도 낮아질 전망, 이 회사에 긍정적
이 회사는 28일 실적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한 외환 헤지 전략을 발표하였다. 기본 내용은 향후 대규모 외화관련 손실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환 및 옵션 상품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30~70%를 헤지하고, 환율의 변화가 클 경우는 헤지 비율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음식료 업체 중에서 환율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이 회사의 이러한 전략은 향후 환율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여, 이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