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불황으로 저가 상품 선호
- 삼성화재 시장 진출 영향도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불황 바람을 타고 온라인 자동차보험 실적은 오히려 약 14%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08회계년(08년 4월~09년 3월) 손보사들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실적은 원수보험료(매출) 기준 약 2조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1억원, 증가율은 13.37%를 보였다.
이는 고객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무엇보다도 저렴한 보험료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화재가 지난 3월 ‘마이 애니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덩달아 온라인 시장의 규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시장점유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18.3%, 12월 18.9%, 1월 20.0%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는 광역시들만 따졌을 경우 25%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오프라인 손보사는 LIG손보를 제외한 메리츠·한화·롯데·그린·흥국·제일·삼성·동부화재 등 8개사다.
또한 온라인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손보사는 교보AXA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더케이손해보험 등이 있다.
- 삼성화재 시장 진출 영향도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불황 바람을 타고 온라인 자동차보험 실적은 오히려 약 14%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08회계년(08년 4월~09년 3월) 손보사들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실적은 원수보험료(매출) 기준 약 2조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1억원, 증가율은 13.37%를 보였다.
이는 고객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무엇보다도 저렴한 보험료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화재가 지난 3월 ‘마이 애니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덩달아 온라인 시장의 규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시장점유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18.3%, 12월 18.9%, 1월 20.0%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는 광역시들만 따졌을 경우 25%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오프라인 손보사는 LIG손보를 제외한 메리츠·한화·롯데·그린·흥국·제일·삼성·동부화재 등 8개사다.
또한 온라인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손보사는 교보AXA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더케이손해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