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이 1/4분기에 내실 없는 껍데기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상장법인 626사 중 비교 가능한 574사의 1/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1/4분기 총매출액은 216조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조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45%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업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조·비제조업 및 금융업 모두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조·비제조업종의 1/4분기 매출액은 19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0.82%, 79.36% 급감했다.
국제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둔화, 환율 급등으로 인해 대부분 업종에 걸쳐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했다.
또한 외환관련 손실, 지분법손실 등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87%, 매출액순이익률은 1.2%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1%p, 4.66%p 하락했으며 기업의 회사채 발행 등으로 인한 장단기 차입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채 비율은 109.45%로 지난해 말 대비 7.68%p 증가했다.
금융업종의 경우도 매출액은 47.27% 증가한 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3.06%, 91.59% 급감했다.
대출자산 증가로 인해 은행들의 영업수익은 크게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부문이익 하락, 부실여신에 대한 충당금전입액 증가 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악화됐다.
아울러 은행, 증권, 카드 등 자회사 실적부진으로 인한 지분법이익 감소로 금융지주회사의 순이익도 감소했다.
19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상장법인 626사 중 비교 가능한 574사의 1/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1/4분기 총매출액은 216조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조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45%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업종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조·비제조업 및 금융업 모두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조·비제조업종의 1/4분기 매출액은 19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0.82%, 79.36% 급감했다.
국제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둔화, 환율 급등으로 인해 대부분 업종에 걸쳐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했다.
또한 외환관련 손실, 지분법손실 등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87%, 매출액순이익률은 1.2%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1%p, 4.66%p 하락했으며 기업의 회사채 발행 등으로 인한 장단기 차입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채 비율은 109.45%로 지난해 말 대비 7.68%p 증가했다.
금융업종의 경우도 매출액은 47.27% 증가한 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3.06%, 91.59% 급감했다.
대출자산 증가로 인해 은행들의 영업수익은 크게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부문이익 하락, 부실여신에 대한 충당금전입액 증가 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악화됐다.
아울러 은행, 증권, 카드 등 자회사 실적부진으로 인한 지분법이익 감소로 금융지주회사의 순이익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