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은 글로벌 경기침체 끝에 인플레 위협이 대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경기회복을 위한 선결과제로 금융위기 해결과 재정적자 해소를 강조했다.
칸 총재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컨퍼런스에서 경기침체가 끝난 뒤 인플레가 급등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 같은 우려가 시기상조는 아닐 것이라고 발언했다.
세계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9월 또는 10월을 전환점으로 반등해 내년 상반기에 경기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재확인했다.
IMF는 지난 4월에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1.3% 위축된 뒤 내년에 1.9%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칸 총재는 경기회복은 금융기관들의 부실자산 제거 진척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면서, 경기침체가 끝이 날 때까지 이런 노력이 계속되지 않으면 오히려 경기하강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금융권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경기회복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신용시장이 아직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IMF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금융위기에 따른 부실자산 손실이 내년 말까지 총 4조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멕시코와 콜롬비아, 폴란드와 같은 신흥국의 재정적자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도 경고도 곁들였다.
또 경기회복을 위한 선결과제로 금융위기 해결과 재정적자 해소를 강조했다.
칸 총재는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컨퍼런스에서 경기침체가 끝난 뒤 인플레가 급등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 같은 우려가 시기상조는 아닐 것이라고 발언했다.
세계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9월 또는 10월을 전환점으로 반등해 내년 상반기에 경기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재확인했다.
IMF는 지난 4월에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1.3% 위축된 뒤 내년에 1.9%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칸 총재는 경기회복은 금융기관들의 부실자산 제거 진척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면서, 경기침체가 끝이 날 때까지 이런 노력이 계속되지 않으면 오히려 경기하강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금융권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경기회복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신용시장이 아직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IMF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금융위기에 따른 부실자산 손실이 내년 말까지 총 4조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멕시코와 콜롬비아, 폴란드와 같은 신흥국의 재정적자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도 경고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