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경남기업은 13, 14일 이틀간 온양관광호텔에서 간부사원(과장급 이상)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업무혁신에 관한 워크샵과 위기극복을 위한 '한마음 산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기존 업무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 내고, 업무 프로세스 단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손실요인을 유관팀과 심도있게 토론을 하면서 최적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을 기획한 경영전략실 한장섭 상무는 "업무처리시 잘 안되고 있는 사항,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존재하나 바쁜 업무시간 때문에 개선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해당 업무에 능통한 간부사원들이 유관팀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해결방안을 많이 찾아내 회사 경영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워크샵 이후에는 워크아웃 조기졸업 각오를 다짐하며 광덕산 산행 행사가 이어졌다.
산행에 참가한 건축공사팀 배선호 과장은 "동료들과 힘들게 산에 오르면서 건실한 기업으로 재도약하자는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파이팅을 외쳤다.